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큐링 온라인>(//qring.paran.com)의 1차 클로즈 베타테스트 기념 동영상이다. 이름하여 '뷁살공주 때려잡기!'
<큐링>은 '백설공주', '아기돼지 삼형제', '미운 오리새끼' 등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들을 패러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1차 클베 때 최종 보스로 등장한 '뷁살공주'는 다름아닌 '백설공주'의 패러디 버전.
그러나 그녀는 더 이상 천사표가 아니었다. 한 손엔 권투 글러브를, 한 손엔 거울 지팡이를 들고 사정없이 '하트'를 날리가며 크리티컬 히트를 작렬시킨다. 특히 필살기인 '배치기'를 맞고나면 아무 생각도 안 들 정도였다~ @_@;
<큐링>의 개발사인 그리곤 엔터테인먼트의 GM들은 테스트 마지막날인 3일 저녁, 종료시간인 10시가 넘었는데도 유저들에게 시간을 더 주면서 '최초의 뷁살공주 사냥'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 동영상은 3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뷁살공주 레이드'에 나선 1채널 유저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레이드에 참가한 유저들은 게임의 다양한 스킬과 무기별 특징을 활용한 작전을 짜는 등 그녀를 물리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큐링>은 키보드(방향키, A, S)만으로 간단히 조작이 가능한 3D 캐주얼 RPG로 연말에 오픈 베타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뷁살공주 때려잡기'에 동참한 용감무쌍 테스터들!
우리는 '함께'였지만 역시 뷁살공주의 압박은 장난이 아니었다는…
2차 공격대의 모습. 좀더 체계적인 작전을 짜서 공주에게 도전했다
2스테이지의 필드 화면. '아기돼지 삼형제'의 주인공들이다!
던전지역에서는 점프로 통과하는 함정 구간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