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에이치투인터렉티브]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아티팩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네이콘이 퍼블리싱하는 턴제 전략 게임 <크라운 워: 더 블랙 프린스>(Crown Wars: The Black Prince) PC, PS5 한국어판을 오는 3월 15일 다이렉트 게임즈 및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세 유럽은 많은 매체에서 애용하는 소재이며 이에 낭만을 가지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아시아의 ‘삼국시대’나 ‘전국시대’ 못지않은 혼란스러운 난세이기도 했다.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크라운 워: 더 블랙 프린스> 역시 예외는 아니다. 작게는 도적과 기사들의 난동부터 시작해서 크게는 권력 암투와 ‘오더’라고 불리는 음지에서 암약하는 이단자들의 음모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위기가 나라를 파멸로 몰아가고 있다. 이에 플레이어는 영토의 지배자로서 이들 세력에 맞서 싸워서 질서를 되찾는 선봉장이 되어야만 한다.
<크라운 워: 더 블랙 프린스>에서는 각각 고유의 스킬과 무기를 가진 6개의 클래스를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이들 클래스는 각각 후술한 컴패니언과의 상성이 다르다. 그러므로 플레이어는 전황을 잘 파악하고 각 전장의 환경에 맞는 클래스와 컴패니언 조합을 짜는 등 보다 전략적으로 움직일 필요가 있다.
본 작품에서 플레이어는 최대 50명에 달하는 컴패니언을 훈련시킴으로써 이들의 새로운 스킬과 파괴적인 잠재력을 해금시킬 수 있다. 또한, 각 병사의 이름과 외형을 커스터마이징함으로써, 이들에게 고유의 개성과 정체성을 부여해줄 수도 있다.
플레이어는 전투 결과에 따라서 적군을 포로로 잡을 수도 있다. 흥미롭게도 <크라운 워: 더 블랙 프린스>에서 포로는 플레이어 측의 컴패니언 유닛과 건물에 부가적인 보너스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이들을 계속 잡아두면서 보너스 효과를 누릴 것인가, 아니면 몸값을 받고 풀어줘서 재정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것인가, 이건 전적으로 플레이어의 전략관에 달려있다.
14세기의 프랑스 전역을 누비면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적과 전면전을 벌일 수도 있고, 숙적인 ‘오더’의 구성원을 한 명씩 제거할 수도 있고, 적들로부터 위협을 받는 아군 측 주요 인물을 호위할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고유의 시그니처 스킬을 발동시킴으로써 적들에게 공포감을 일으킬 정도로 잔혹한 액션을 선보일 수도 있다.
<크라운 워: 더 블랙 프린스> PC, PS5 한국어판 출시에 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그리고 유튜브, 다이렉트 게임즈,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