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사이클롭스를 처형하는 건 누구일까? 디스이즈게임은 <갓 오브 워: 어센션>(이하 어센션)의 멀티플레이 ‘처형’의 영상을 공개한다. E3 2012의 체험대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이다. 괴물을 둘러싼 스파르타와 그리스 군인들의 더 괴물 같은 전투를 영상으로 확인하자.
※ 주의: 영상에 잔인한 표현이 나옵니다.
갓 오브 워: 어센션 | |||
개발 |
산타모니카 스튜디오 |
발매일 |
2013년 3월 12일 |
장르 |
액션 |
기종 |
PS3 독점 |
<어센션>의 처형 모드는 <갓 오브 워> 시리즈 최초로 도입되는 멀티플레이다. 플레이어는 스파르타와 그리스 중 한 곳을 정해 모든 거점을 점령하고 사이클롭스를 처형해야 한다. 멀티플레이는 4:4의 팀전으로 진행되며 경기 시작 전에 방어구와 무기, 마법을 선택할 수 있다. E3 2012 체험존에서는 각각 2종류씩의 방어구와 무기, 마법이 공개됐다.
사이클롭스를 처형하기 위한 거점은 총 3개가 맵에 마련돼 있다. 거점을 점령하거나 적을 쓰러트려 점수를 올릴수록 사이클롭스를 자신의 진영으로 더 가까이 끌어올 수 있다. 사이클롭스가 어느 한쪽으로 완전히 기운 순간, 하늘에서는 올림푸스의 창이 떨어진다.
사이클롭스를 끌어당긴 진영은 창을 얻어 마지막 처형 의식을 진행하고, 상대 진영은 창이 적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일정 시간 동안 창을 지키면 사이클롭스의 위치가 초기화된다.
이 밖에도 함정과 아이템, 타고 오를 수 있는 벽과 체력회복 도구 등 전황을 바꾸는 다양한 장치들이 맵 곳곳에 감춰져 있다. 내년 3월 12일 PS3로 출시되는 <어센션>은 싱글플레이에서 주인공 크레토스가 신이 되기 전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LA(미국)=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