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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고] 2021년 앱 성장을 이끌 4가지 트렌드

2021년 성장을 염두해 둔 퍼블리셔를 위한 트렌드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1-02-19 15:08:07

2021년 하면 게임 퍼블리셔 입장에서는 모바일 광고 생태계의 변화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입니다. 이런 변화에 따라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전략을 수립하는 데 매번 골치를 앓습니다. 하지만, 불확실성으로 둘러싸인 환경이라도 희망의 징후는 있습니다. 

올해도 역시 작년 게임 업계의 성장을 촉진했던 유저들의 적극 참여와 수익화 전략의 혁신이 계속 가속되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위 모바일게임 퍼블리셔는 올해에도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몇 가지 핵심 기회들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의 모바일 광고를 통한 성장의 트렌드는 4가지로 전망해 있습니다지금부터 이들 4개의 트렌드를 심도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글: 전유범 | APAC 게이밍 리드 | 페이스북 오디언스 네트워크​

1. 인앱 광고(IAA)의 지속적인 성장세 

2. 장르 특화와 하이브리드(IAP+IAA) 수익화 전략의 중요성

3. 보상형 비디오 광고 포맷을 통한 유저 생애 가치(LTV)의 제고 

4. 퍼블리셔의 보다 높은 투명성과 효율성을 위한 입찰 방식(App bidding) 채택 증가.

 

​※ 외부 기고를 받는 원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매출 증대를 위한 게임 수익화는 인앱 구매(IAP)에 크게 의존해왔습니다. 그렇다면 세계 유수의 성공한 게임 회사들은 어떠한 채널로 수익 다각화를 하고 있을까요?

이전 기사에서 글로벌 확장을 통한 기회에 대해 이야기하였고, 인앱 광고를 포함한 수익화 전략의 다양화가 게임을 국내외에서 크게 성장하도록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인앱 광고는 이를 빠르게 도입한 개발사들이 많은 수익을 만들고, 플레이어의 플레이 시간을 늘리는데 기여하며, 플레이어 이탈을 감소시키고 상호 작용을 많이 있게 해주었습니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하려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에 광고가 주류가 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실제로 월넛 언리미티드(Walnut Unlimited)가 2019년 4월 미국, 유럽 및 아시에서 실시한 173 건의 온라인 인터뷰에 따르면, 개발사 4곳 중 1곳 이상이 ROI를 달성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방식의 선택을 가장 좋은 방법으로 간주하고 있었습니다.

 

단순히 인앱 구매 방식의 수익화 모델에만 의존하는 것은 수익화 성장의 기회를 놓치는 뿐만이 아니라, 유저의 잔존률을 유지하면서 유저에게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를 놓치는 것입니다. 끊임없는 혁신과 건강한 성장의 순환을 위해서는 하나의 수익 모델에만 기대서는 안 될 입니다. 광고 수익은 장기적인 수익화 전략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매출의 근간이 되어 것입니다.

IDFA(애플 iOS 광고 식별 값) 제한에도 불구하고 인앱 광고 매출 증가는 2021년에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옴디아(Omdia)의 12월 24일 앱 생태계 예측 조사에 따르면, 2021년 인앱 광고 매출이 비 게임 앱의 경우 6.2 %, 게임 앱의 경우 19.1 %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지속적인 가치 제공을 위해, 게임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광고 수익화를 고려할 것을 조언하고 싶습니다.



2021년에 예상되는 업계 변화에 따라, 퍼블리셔는 수익화 방법을 다양화하고, 언제 인앱 구매와 광고를 제공할지 파악하고, 장르에 따라 전략을 다양화하는 데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효과적인 수익화 전략과 테스트 모범 사례는 장르별 특화가 필요하며, 광고와 인앱 구매 간의 올바른 균형을 맞추는 것은 게임마다 달라야 합니다. 인앱 광고만으로 수익화를 진행하였다면, 불확실한 변화의 시기를 인앱 구매라는 잠재적인 매출원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인앱 구매를 통해 성장을 해왔다면, 인앱 광고의 도입이 다음 단계로의 성장을 도울 있을 입니다.

● 하이퍼 캐주얼 장르 퍼블리셔는 인앱 광고만 도입한 수익모델이 인앱 광고(IAA) 인앱 구매(IAP) 혼합한 모델보다 CPM 변동에 취약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가닉한 플레이어 확보, 플레이어의 게임 참여 나은 잔존률을 위해 하이브리드 방식의 수익 모델과 함께 페이스북 게이밍 서비스를 활용해 볼 것을 권장합니다.


● 과거 인앱 구매(IAP)에만 의존했던 기타 코어 장르와 하드코어, 미드코어, 캐주얼 소셜 카지노와 같은 코어 장르의 게임 퍼블리셔는 인앱 광고가 높은 매출과 높은 잔존률을 제공할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IDC 연구원 루이스 워드(Lewis Ward)는 Rewarded Video for the Win in Hardcore and Midcore Mobile Games’라는 놀라운 최근의 연구조사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하드코어 미드코어 게이머가 보상형 비디오 광고 형식에 긍정적이라는 결과였는데, 모든 플레이어가 다른 광고 형식보다 보상형 비디오 광고 형식을 높게 평가했으며, 특히 코어 게이머는 실제로 보상형 비디오 광고 형식을 좋아한다는 결과였습니다.

요점은 이런 장르의 플레이어들도 퍼블리셔들의 생각보다 보상형 비디오 광고를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서 인앱 광고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장르별로 정리된 보상형 비디오 성공 가이드 문서를 참고할 것을 권장합니다. 하드코어 게임에 먹히는 지면 기획과 성공 가이드가 하이퍼 캐주얼 장르의 게임에 그대로 적용할 없으며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개발사의 78% 게임의 장르와 유저의 특성을 기반으로 수익화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동의합니다. (Walnut Unlimited, 2019 4 리포트)

궁금한 점은 아래 소개한 장르별 성공 요인 가이드를 참조하세요. 이들 가이드는 업계 내의 최신 트렌드, 모범 사례 실제 사례를 집계하여 정리한 것으로, 퍼블리셔가 플레이어 경험이나 잔존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인앱 광고를 구현하는 도움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앱 광고의 성장과 수익화 전략의 다변화 트렌드가 202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반드시 살펴보면 좋을 두가지 트렌드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앱 광고의 성장은 2021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플레이어의 참여를 높이면서 마케터와 퍼블리셔에게 매우 효과적일 있는 유연한 광고 형식으로 보상형 비디오 광고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이 2020년 7월에 의뢰한 2CV 보고서 ‘게임 내 광고에서 광고 지원 모델이 모두에게 이득인 이유’에 따르면, 설문 조사에 참여한 게이머들은 보상형 비디오 광고를 가장 유용하고 방해가 적은 광고 형식으로 꼽았습니다. 추가로 게임 플레이 시간을 늘려주고, 다른 콘텐츠 발견을 위한 높은 기회도 제공한다고 답했죠. 

또한 모바일 앱 개발사의 79%는 보상형 비디오 광고를 가장 성공적인 광고 방식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월넛 언리미티드, 2019년 4월 보고서)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라인 게임(LINE Game)은 캐주얼, 미드코어 하드코어 장르 게임에서 비결제 유저들을 대상으로 수익화를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 오디언스 네트워크(Facebook Audience Network) 보상형 비디오 광고를 테스트하기로 했죠

결과, 보상형 비디오 광고가 광고를 시청한 플레이어의 잔존률을 150 % 증가시키고 높은 eCPM 매치율을 통해 게임 수익 증가에 기여함을 확인했습니다.


많은 퍼블리셔가 IDFA 사용 제한이 수익원에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충격을 완화하고, 운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개선하기 위해 입찰 방식(App Bidding)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e마켓 분석가 이오리 부름서(Yory Wurmser)는 2020년 9월 ‘앱 수익화 트렌드 2020 보고서’에서 "코로나가 앱 수익화에 또 다른 영향을 미쳤는데, 그건 바로 앱 입찰 방식 채택의증가다.”라고 밝히기도 했죠. 

입찰 방식으로의 전환은 더욱 높은 경쟁력, 공정하며 높은 수익화 창출 전략의 주요 구성 요소 하나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앱들이 앱 입찰 환경에서 광소 수익이 워터폴 수준 혹은 그 이상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입찰 방식을 일찍 도입한 곳은 상위 퍼널 위주의 브랜드 광고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통한 많은 수익을 창출할 준비 역시 되어 있을 것입니다.

한국 게임 퍼블리셔 111%는 기존의 전통적인 워터폴 모델의 비효율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력 게임 ‘랜덤 다이스’(Random Dice)에서 페이스북 오디언스 네트워크와 함께 앱 입찰 방식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결과 효율성과 광고 매출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있었죠. 111% 지훈 COO "입찰 방식이 광고 매출을 증가시키고 운영팀의 귀중한 시간을 절약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입찰 방식이 업계의 기준이 되고 보다 많은 업체가 광고 수익화 모델로 입찰 방식을 채택하면 혜택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밝혔습니다

이를 다시 정리하면, 입찰 방식을 통한 광고 수익화를 통해 퍼블리셔는 앞으로 다가올 변화를 모색하는 도움이 되는 귀중한 시간과 리소스를 확보할 있다는 것입니다.

모바일 게임에 새로운 수익원을 도입하고 최적화할 기회는 많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4가지 트렌드를 참고하여 올해도 계속 플레이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불확실한 시기에 매출 변동성을 모색하기 위한 지침이나 솔루션을 찾고 있다면, 전세계 퍼블리셔와 함께하는 페이스북 오디언스 네트워크와 함께 답을 찾아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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