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70레벨이 개방되고 새로운 지역 아누 아렌델과 새로운 스테이지 5개가 추가됐다. 새로운 스테이지는 사막 배경 2개, 어두운 숲 속 배경 3개로 구성돼 있으며, 60레벨 이상, 챕터 10을 진행 중인 유저만 입장할 수 있다.
새로운 스테이지인 만큼 기존 스테이지와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독특한 지형, 중간에 주어지는 타임 어택 형태의 미션 등 여러 가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로 소개할 스테이지는 곳곳에 함정이 설치된 ‘사라지는 반달 사막’이다. /디스이즈게임 빅폴
▲ 파도 사막 입구의 위치
스테이지 위치 및 간단 소개 |
모래먼지 바다에 이어 두 번째로 소개할 사라지는 반달 사막은 아누 아렌델 동쪽에 있는 파도 사막 입구를 통해서 입장할 수 있다. 모래먼지 바다와 마찬가지로 입장 시 125의 피로도가 소모되고 파티 시 파티원 수에 따라 소모되는 피로도가 줄어든다.
사라지는 반달 사막은 어두워진 밤의 사막이 배경이며, 보물 상자 모습을 한 그레이트 미믹, 무너지는 바닥 등 함정이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스테이지에 등장한 미믹을 처치하면 미션을 완료할 수 있고 보상으로 칭호를 받을 수 있다.
모래먼지 바다 스테이지의 구성 |
반달 사막은 4개의 구역과 보스 구역으로 나뉜다. 일반 몬스터가 등장하는 1구역, 함정과 발판이 등장하는 2구역, 2구역에서 무너진 바닥을 통해서 갈 수 있는 3구역, 좌우로 나뉘어 있는 몬스터를 처치하는 4구역, 엠퍼러 세베크가 등장하는 보스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 1구역
스테이지에 입장하면 일반 몬스터가 몰려오는 1구역이 시작된다. 몰려오는 몬스터를 모두 처치하고 1구역의 끝으로 가면 길이 막혀있다. 막힌 길 우측에 있는 벽을 공격해 벽을 부수면 2구역으로 가는 길이 있으니 꼭 알아두자.
▲ 1구역은 일반 몬스터만 등장한다.
■ 2구역
2구역은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 곳이다. 몰려오는 몬스터를 모두 처치하고 전방에 보이는 방으로 가서 유령을 처치한 뒤 4구역으로 이동하거나 구석에 있는 미믹을 건드려 바닥을 파괴하고 스켈레톤이 등장하는 3구역으로 가는 것이다.
2구역에 있는 방에 가면 침략자 쉐도우다크가 등장하는데 한번에 3마리를 처치하면 ‘사라져라~얍!!’ 미션을 달성할 수 있고, 보상으로 ‘전문 유령퇴치사(물리 공격력+60, 마법 공격력+60, 민첩+35)’ 칭호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구석에 있는 미믹을 건드려 함정을 발동시키면 ‘에잇! 감쪽같이 속았잖아!’ 미션을 달성할 수 있고, 보상으로 ‘잘 속는(능력치 없음)’ 칭호를 받을 수 있다.
■ 3구역
3구역은 2구역에서 무너진 바닥의 통로를 통해 갈 수 있다. 3구역에서는 스켈레톤들이 등장하며, 바닥에서 강철 가시가 튀어나오는 함정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스켈레톤을 모두 처치하면 3구역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 3구역에선 스켈레톤 워리어들이 등장한다.
■ 4구역
중앙에 있는 발판을 밟으면 4구역이 시작되고 가고일 몬스터가 있는 왼쪽 방, 골렘과 일반 몬스터가 등장하는 오른쪽 방 순으로 진행된다. 좌·우측에 있는 몬스터를 모두 처치하면 보스 구역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 왼쪽 방에서 등장하는 가고일.
■ 보스 구역
사라지는 달빛 사막의 보스는 각종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스켈레톤 챔피언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크기가 좀 더 크다. 보스인 만큼 대미지가 강력하고 여러 가지 공격 패턴을 사용하므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
엠퍼러 세베크는 일반 공격, 찍기, 대지 가르기, 돌진, 몬스터 소환 등 여러 가지 공격 패턴을 사용한다. 특히 엠퍼러 세베크의 돌진 공격에 당하면 캐릭터가 움직이는 방향을 바꾸고 일반 공격 키와 특수 공격 키가 바뀌는 혼란 상태에 빠지므로 반드시 피하자.
■ 엠퍼러 세베크 공격 패턴 ■ 일반 공격: 세베크가 무기를 휘둘러 공격한다. 찍기: 세베크가 크게 점프해 바닥을 내려찍는다. 대지 가르기: 세베크가 바닥을 갈라 대미지를 준다. 돌진: 세베크가 몸을 회전시키며 돌진한다. 대미지를 입으면 혼란 상태가 된다. 몬스터 소환: 세베크가 스켈레톤 워리어를 4마리 소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