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수), <드래곤네스트>의 새로운 70레벨 제한 던전 ‘영웅의 전장’이 업데이트됐다. 기존의 ‘혼돈의 틈’을 대체하는 컨텐츠인 ‘영웅의 전장’은 여신 아르테아의 꿈에 의해 생성됐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성장하면서 만났던 몬스터 외에도 과거의 영웅들과 싸우거나, 함께 모험할 수 있다는 설정이다.
단독으로 입장해야 하는 ‘영웅의 전장’은 총 다섯 라운드와 랜덤으로 생성되는 보너스 라운드로 구성된다. 기존의 익숙했던 몬스터와 NPC들은 새로운 패턴으로 무장하고 덤벼오며,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전설의 4영웅’인 카라큘, 테라마이, 바르낙, 네르윈 중 한명을 상대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던전에 입장할 때 제레인트, 아르젠타, 벨스커드 중 한명을 동료로 선택해서 공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웅의 전장‘이 업데이트 되면서 기존의 ‘혼돈의 틈’ 던전은 제거된다. ‘혼돈의 틈’에서 얻을 수 있던 기교 재료는 모두 통합되어 ‘영웅의 전장‘에서 획득할 수 있다. 기존에 유저들이 보유하고 있던 ‘흐릿한 기교의 파편’ 등은 모두 ‘찬란한 기교의 파편‘으로 일괄 변경된다. 그 밖에 ‘영웅의 전장’의 보상으로 머리부위 스킬 용옥 슬롯에만 장착 가능한 특수 용옥이 추가됐다.
이 밖에도 캐쉬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위업’ 시스템과 캐릭터의 행동 로그를 기록하는 ‘전적’ 시스템이 추가됐으며, 향후에 있을 엔지니어의 개편 동영상도 공개됐다. 자세한 패치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