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즈 오브 매직>, 금주 업데이트 소식

본격적인 월드컵 토너먼트가 시작됨에 따라 <룬즈 오브 매직>에서도 월드컵 이벤트가 한창이다. 우리나라와 유럽 서버에서 진행하고 있는 월드컵 이벤트를 살펴봤다. 추가로, 6월말에 업데이트 예정인 '워노큰 성' 업데이트 소식을 전한다. /디스이즈게임 실리에

■ 대~한민국! 월드컵 이벤트!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이해 <룬즈 오브 매직>에서는 6월 11일에서 23일까지 매일 밤 퀴즈 이벤트를 시행한다. 특정 시간이 되면 게임 내에서 공지로 오늘의 퀴즈를 확인하고 정답을 남기면 추첨해서 상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동시에 진행하는 이벤트는 매일 밤 9시에서 12시까지 아이템 드랍 확률이 30% 증가하는 혜택이 있다.

유럽 서버에서도 월드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럽 서버의 축구 팬들은 6월 10일 17:00(베를린 기준)부터 마지막 경기가 끝나는 7월 11일 23:59까지 자신이 속한 국가 팀의 소년을 통해 응원할 수 있다.

직접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가서 응원할 수 없더라도 최소한 타보레아의 세계에서는 그곳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플레이어는 피리우스 샵에 있는 팬 샵에서 국가 축구 셔츠나 깃발과 같은 아이템을 구매해서 캐릭터에 입힐 수 있고, 하우스를 장식할 수도 있다.

■ 새로운 펫 시스템 소개

프록스터 사는 6월말, 챕터 3에 새로운 요소를 채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워노큰 성'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기능을 가진 펫이 100종 이상 등장한다. 플레이어가 적 NPC를 처치하고 알(Pet egg)을 얻는 특수 퀘스트를 완수하면 새로운 펫을 만날 수 있다. 

플레이어가 펫을 소환하면, 다양한 스킬들이 동료를 유용하게 해줄 것이다. 확장 메뉴를 사용해서 펫 관리, 명령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펫들은 플레이어 캐릭터의 경험, 특성, 충성도 등에 직접 영향을 받아 다양한 능력치에 배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펫의 충성도는 직접적으로 적을 공격할 확률을 결정한다.
더 훈련받은 펫은 주인의 전투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제조 아이템을 생상하기도 한다.
플레이어는 또한 펫의 속성에 따라 전투 중에 유용한 버프를 얻을 수도 있다.

플레이어는 펫을 총 6마리 소유할 수 있고 한 번에 하나만 소환할 수 있다. 이후 펫 소유 슬롯 2개가 추가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