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즈오브매직>, 최고의 직업은?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면 항상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고민이다. 이번에는 팀의 체력을 책임지는 힐러가 돼볼까? 아니면 앞서서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 탱커를 해볼까? 이 게임에는 어떤 직업이 좋을지 감을 잡기 어렵다. 그래서 디스이즈게임에서는 <룬즈오브매직>의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도움이 될 가이드를 준비했다. /디스이즈게임 시만 

<룬즈오브매직>에는 여덟 가지 직업이 있다. 단단한 방어력을 내세워 탱커 역할을 하는 직업이 있고, 이런 탱커의 체력 회복을 담당하는 힐러도 있다. 여기에 공격에 특화된 딜러 클래스들도 있다. 당신의 취향은 무엇인가? 어떤 직업이 자신에게 맞을지 지금부터 한번 차근차근 둘러보도록 하자.

■ 기사

<룬즈오브매직>의 대표적인 탱커 직업인 기사. 이들은 파티 혹은 공격대의 선두에 서며, 아군들에게 향하는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역할을 해준다. 몬스터들이 아군들에게 달려들기 전에 각종 도발 기술들로 시선을 끌어줘야 하며, 덕분에 항상 넓은 시야를 가지고 전투 상황을 파악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탱커의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룬즈오브매직>에서 가장 방어력이 높은 판금 장비를 장착할 수 있다. 여기에 한 손엔 방패까지 장착할 수 있음으로써 방어를 위해 태어난 직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그만큼 공격력이 낮은 것은 감안해야 한다.

§ 이런 사람에게 권합니다 § 1. 게임을 할 때 상황을 불문하고 무조건 앞장서는 체질이다. 2. 번쩍거리는 판금 장비와 문양이 화려한 방패와 도검을 장착하는 것이 로망이다. 3. 혼자서 플레이하는 것보다 파티 플레이가 좋다. 4. 넓은 시야를 갖고 있고, 평소 상황 파악을 잘한다는 소릴 듣는다. 5. 평소 얻어맞는 것을 즐긴다.(?)

인간 종족만이 선택할 수 있는 사제와 엘프 종족만이 선택할 수 있는 드루이드. 이들은 파티나 공격대의 체력 회복을 담당하는데, 전투에 도움되는 각종 버프 기술들도 사용한다. 공격력이 약한 것은 아니지만, 마법사와 같은 다른 캐스터에 비하면 부족한 편이다.

사제는 <룬즈오브매직>에서 가장 낮은 방어력을 자랑하는(?) 로브 장비만 착용할 수 있다. 덕분에 전투 시에는 항상 보호받아야 할 존재이며, 항상 생존을 걱정해야 한다. 보스급 몬스터를 상대할 때, 사제의 사망은 파티의 전멸을 의미하니 아군의 회복뿐만 아니라 자신의 안위도 걱정해줘야 한다.

§ 이런 사람에게 권합니다 § 1. 직접 몬스터를 잡지 않아도 게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2. 다른 이를 회복시켜주는 캐릭터의 모습에서 희열을 느낄 수 있다. 3. 아군의 체력이 깎여 있는 모습을 보면 불안하다. 4. 귀족이 되고 싶다.

사제 & 드루이드의 특징은 회복, 버프, 디버프 해제다. 아래에 대표적인 스킬을 하나씩 소개하니 확인해보고 힐러의 역할에 대해서 이해해보도록 하자.

§ 사제의 주요 스킬 §

아이콘	스킬명	효과	상세 정보 보러가기
	치유 마법	단일 대상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기술. 가장 많이 사용되는 회복 주문.	사제 스킬 바로가기(클릭)
	보호의 물결갑옷	60초 동안 대상에게 방어막을 쳐준다. 아군의 생존력을 향상 시켜준다.
	디버프효과 제거	아군에게 걸린 디버프를 해제시켜준다.

§ 드루이드의 주요 스킬 §

아이콘	스킬명	효과	상세 정보 보러가기
	치유 마법	단일 대상의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기술. 지속적으로 회복시켜준다.	드루이드 스킬 바로가기(클릭)
	대지의 방벽	대상이 받는 피해를 40% 감소시켜준다. 아군의 생존력을 향상 시켜준다.
	저주 해제	아군에게 걸린 저주를 해제시켜준다.

■ 도적 & 전사 (근거리 딜러)

탱커가 몬스터의 시선을 끌고 힐러가 회복을 담당하고 있는 동안, 열심히 몬스터를 공격해줘야 하는 직업이 바로 딜러다. 이들은 탱커나 힐러에 비해선 비교적 편안하게 파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탱커가 지정해준 몬스터를 향해서 전력을 다해 공격을 가해야 하며, 때로는 적의 위험한 기술을 사전에 차단해주는 역할을 해줘야 한다.

도적은 단검과 도검류 장비를 양손에 착용할 수 있고, 그만큼 빠른 공격속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은신 스킬을 사용하여, 언제든 퇴각 혹은 뒤통수를 노릴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전사는 대부분의 무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사슬 방어구까지 입을 수 있다. 적절한 공격력과 적절한 방어력으로 '적절함'의 대명사다.

§ 이런 사람에게 권합니다 § 1. 직접 몬스터를 썰어줘야 게임 하는 맛이 난다. 2. 빠른 공격속도를 느끼며 사냥하고 싶다(도적). 3. 양손에 무기를 하나씩 차던가, 거대한 양손검을 차줘야 제맛이다.

도적의 특징은 적에게 상처를 내는 것과 그 상처를 집중 공격하는 것이다. 여기에 은신 능력이 더해져 전장에서 재빠른 이탈 혹은 정찰에 능하다. 전사는 도적과 비슷한 공격 패턴을 보이지만, 다수의 적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고 간혹 탱커의 역할도 대체할 수 있다. 아래에 대표적인 스킬을 하나씩 소개하니 확인해보고 딜러(근거리)의 역할에 대해서 이해해보도록 하자.

■ 마법사 & 궁수 & 워든(원거리 딜러)

이들 역시 앞서 설명했던 도적 & 전사와 같은 딜러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들은 가까이에서 적을 상대할 필요 없이 멀리서도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격력도 좋지만 로브나 가죽같은 방어력이 낮은 장비들만을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근접전에는 취약한 편이다. 

마법사는 강력한 원소 마법을 사용하여, 다수의 적들에게도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다. 궁수는 빠른 활 공격으로 단일 대상을 멀리서도 쉽게 제압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워든은 각종 소환수를 부릴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으로 적들을 제압할 수 있다.

§ 이런 사람에게 권합니다 § 1. 강력한 한 방 기술을 원한다. 2. 빠른 공격속도를 느끼며 사냥하고 싶다(궁수). 3. 직접 몸을 부딪히며 싸우는 것은 천해보인다. 4. 낮은 체력을 보완할 수 있을만큼의 콘트롤 실력은 있다.

마법사의 특징은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덕분에 다수의 적들을 상대하기에도 용이하다는 것이다. 궁수는 빠르면서도 강력한 스킬 이외에도, 각종 디버프를 실은 화살을 날릴 수 있다. 워든은 소환수를 부리는 능력 이외에도 그 소환수의 능력에 따라 자신에게 버프를 쓰거나 강한 마법 공격을 시전할 수 있다. 아래에 대표적인 스킬을 하나씩 소개하니 확인해보고 딜러(근거리)의 역할에 대해서 이해해보도록 하자.

아이콘	스킬명	효과	상세 정보 보러가기
	숲의 정령 소환	전투를 돕는 숲의 정령을 소환한다. 워든의 소환술들 중 하나다.	워든 스킬 바로가기(클릭)
	빔 어택	단일 대상에게 대지 속성의 마법 공격을 가한다.
	소울 어택	소환수의 체력을 희생하여 대상에게 속성 대미지를 입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