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경기 일정 공개!

클릭하면 원본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GSL의 주목할만한 경기를 간단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먼저 개막전 입니다.

개막전 2경기에 <스타크래프트 2>의 네임드 테란 곽한얼 선수와 <워크래프트 3> 국가대표 엄효섭 선수가 격돌합니다. <워크래프트 3> 와는 조금 다른 <스타크래프트 2>에서 엄효섭 선수가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둘째 날입니다.

주목할만한 경기로 제니스 클랜의 김경수 선수와 oGs 클랜의 전 프로게이머 박경락 선수의 경기가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1> 프로게이머로 저그의 정상에도 올랐던 박경락 선수지만, 현재 <스타크래프트 2>의 저그는 타 종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저그로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셋째 날입니다.

이날의 경기로 최연소 예선 통과 조성주 선수와 WeRRa클랜의 홍승표 선수의 경기가 있습니다. 조성주 선수는 SK 팀 연습생이기도 했는데요. 14살 이라는 가장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로토스 킬러로 불리고 있습니다. 저그 고수로 알려진 홍승표 선수와 어떤 경기를 펼칠지 기대됩니다.

넷째 날입니다.

넷째 날은 조성주 선수 다음으로 어린 선수인 송준혁 선수의 경기가 눈에 뜨입니다 WeRRa 클랜 소속의 김태균 선수가 oGs 클랜의 송준혁 선수를 상대로 프로토스 vs 프로토스 경기를 펼치게 될 텐데, 일명 '한 끗' 차이라고 불리는 프로토스 동족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됩니다.

다섯 째날입니다.

우승후보로 꼽히는 oGs 클랜의 서기수 선수의 경기가 포진해 있습니다 상대하는 선수는 제니스 클랜의 이정수 선수입니다. 강력한 종족으로 평가받는 테란을 상대로 프로토스의 서기수 선수가 자신의 대표 전략인 전진 2 관문을 사용할 것인지 지켜보는 재미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섯 째날입니다.

최강 저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이형주 선수와 WeRRa 클랜의 장보인 선수의 경기가 있습니다.

이형주 선수가 간혹 프로토스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장보인 선수가 이 점을 노리고 필살 전략을 들고 나올까요?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외에도 주목할만한 경기가 많이 포진해 있어, 이번 GSL 리그는 풍부한 볼거리를 보여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