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2 예선 넷째 날 (12일)
정민수(지니어스, 프로토스, NEX 클랜) 본선 진출
본선 진출 소감?
어제까지 많이 떨렸는데, 원래 실력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니... 진출해서 좋다.
지난 64강 권혁범 선수와 경기는 어땠나?
실력이 모자라서 진 것이라 크게 아쉽지 않다. 그 일로 콩민수라는 별명이 생겼는데 별명도 맘에 든다.
이번 시즌 각오가 남다를 것 같은데?
저번 시즌에 탈락하고 연습을 많이 했기 때문에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
블리즈컨 한국 대표인데 소감이 어떤가?
행복하다.
블리즈컨은 외국 선수들과 하게 될 텐데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외국 선수들이 어떻게 하든 한국이 제일 잘할 것 같다. 블리즈컨 대표를 뽑는 한국 예선보다 블리즈컨 본선이 쉬울 것 같다.
붙어 보고 싶은 선수 있나?
이윤열, 임요환 선수와는 높은 곳에서 만나고 싶고, 저그는 만나기 싫다. 저그전에 너무 약하다. 연습으로 극복할 것이다.
프로토스를 꼽으면 항상 꼽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서기수 선수랑 같이 거론되는데 서기수 선수는 떨어지고 난 본선에 진출했으니 이제 내가 1TOP이 아닌가?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