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이데아게임즈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A3: STILL ALIVE>의 30인 배틀로얄 모드 영상을 공개한다. 14일 개막한 지스타 2019, 넷마블 부스에서 직접 플레이 영상을 촬영한 것이다.
<A3: STILL ALIVE>는 성인용 MMORPG로 인기를 끌었던 PC 온라인 MMORPG <A3>를 원작으로 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모바일 MMORPG로서의 재미를 강조하고 있는 게임이지만, 독특하게도 이 게임은 모바일 RPG에서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배틀로얄 모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실제로 이번 지스타 2019에서 공개된 게임의 체험버전에서는 최대 30명의 유저들 중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모드가 상시 진행되었다.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저마다 무기를 선택해 전장에 진입한 이후, 몬스터들을 잡으며 ‘파밍’하고 캐릭터를 레벨업하면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쳐야 했다.
참고로 게임의 무대가 되는 맵은 약 2분마다 영역이 줄어든다. 모든 유저들은 맵 가장 바깥 지역인 '1섹터'에서 점점 맵 정중앙인 '4섹터'로 몰리게 되는 것. 이 과정에서 다른 플레이어와의 충돌은 필수이기 때문에 피(HP)관리를 비롯해 여러 부분에서 상황 판단을 잘해야 한다. 최후의 1인이 되어 승리한다면 왕좌에 앉게된다. 추후 게임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에는 다양한 보상을 얻게 될 예정이다.
배틀로얄 모드가 돋보이는 <A3: STILL ALIVE>는 2020년 1분기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