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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칼럼

[롤챔스 스프링] 채광진 “K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SKT T1 형제팀 내전은 1승씩 주고받으며 1:1로 승점 1점을 획득

권수현(권스텔) 2014-03-12 21:33:03



형제싸움으로 화제를 모은 ‘핫식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이하 롤챔스) 개막전은 K와 S가 1승씩 챙겼다. 1세트 MVP는 ‘피클렛’ 채광진. 2세트 MVP는 ‘울프’ 이재완이다.
 

 

1세트 MVP ‘피글렛채광진과의 일문일답이다. 

 

스프링 시즌 첫 MVP 수상 소감이 어떤가?
피글렛: 항상 처음은 페이커 (이)상혁이가 받았는데 내가 받아서 색다르다.

기분은 어떤지.
2세트에서 패배해 좋다고는 할 수 없다.

이번 조추첨때 다시 내전이 펼쳐지게 됐다. 팀 내에서는 어떤 반응이었는지?
오히려 K가 떨어질 수도 있겠다는 반응이었다.

롤 챔스에서 처음으로 캐스퍼 권지민과 손발을 맞추는데 호흡은 잘 맞는지?
우선 (권)지민이가 잘해서 괜찮지만 더욱 연습을 해야할 것 같다.

첫 경기 타워 철거는 두 팀의 양상이 쌍둥이처럼 비슷했다. 준비된 전략이었나?
그 상황에는 정글이 탑을 봐줘도 이득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똑같이 간 것 같다.

하단 라인 3:3 한타에서 쓰레쉬가 먼저 잡히며 불리한 듯 보였으나 베인이 3킬을 가져갔다. 그 상황에 대해 설명한다면?
지겠다는 생각보다는 이긴다는 생각이 들어 싸웠다.

베인이 요즘의 대세픽은 아닌데 베인을 선택한 계기가 있다면?
베인이 잘 나오지 않아 사용하는 것도 있고, 스크림을 할 때나 솔로랭크 때 패배를 하지 않아 아직 베인이 좋은 것 같다.

계속 사용할 계획인가?
베인을 플레이하면 승률이 좋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겠다.

다음은 2세트 MVP 울프’ 이재완과의 일문일답이다.

MVP수상 소감이 어떤지?
데뷔 후 처음받는 MVP라 기분 좋고 또 내전을 이겨서 기분이 좋다.

K의 20연승을 저지했는데 느낌이 어떤지?
연승을 생각을 안 해서 크게 와닿지 않았다. 단지 이겨서 기분이 좋고 열심히 준비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대회 때 팀원들간의 호흡은 어땠는지?
팀원들끼리 포커싱이 잘 되고 호흡이 잘 맞았다.

애니로 경기에 임할 때 트런들이 무섭지는 않았는지?
트런들이랑 자주 연습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 팀원들 간의 호흡이 잘 맞아 K의 선수들을 한명 씩 잘 잡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인 것 같다.

앞으로 롤챔스 스프링에 대한 각오를 밝힌다면?
지난 시즌에는 부진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우승을 향해 달려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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