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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메뚜기 월드는 ‘운명’, 블루 3경기 승리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카직스 앞세운 블루 승리, 세트스코어 2:1

김진수(달식) 2014-05-24 20:27:10
삼성 갤럭시 블루가 강력한 교전 능력을 앞세워 결승 3경기에서 승리했다.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 결승전 3경기에서 삼성 블루가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궁극기와 카직스를 앞세워 세트 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



경기 시작 후, 양 팀이 모두 정석 EU 스타일로 라이너를 내세운 가운데, 바텀 라인에서 선취점이 나왔다. 실드의 레오나가 체력이 없는 코그모를 노려 먼저 코그모를 잡았으나, 이내 쓰러지면서 킬 스코어 1:1이 됐다.

먼저 상대를 압박한 쪽은 블루였다. 블루는 카직스와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톱 라인에 합류하며 라이즈를 잡아냈고, 킬 스코어를 2:1로 만들었다. 이후 블루는 다시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궁극기 '운명'으로 라이즈를 노렸으나, 수풀에 숨어 궁극기를 날린 ‘고릴라’ 강범현의 레오나에 의해 오히려 킬을 내주고 말았다. 킬과 톱 라인 타워를 동시에 노렸던 블루는 타워만 파괴하고 퇴각해야 했다.

블루는 다시금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궁극기로 라이즈를 잡아냈고, 실드는 드래곤을 사냥했다. 실드는 드래곤을 잡은 뒤 바텀 라인을 노렸으나, 오히려 바텀 라인 듀오가 사망하면서 바텀 라인 타워까지 내줬다.

한동안의 소강상태가 지나간 뒤, 대규모 교전에 먼저 승리한하며 분위기를 가져온 쪽은 블루였다. 

블루는 상대 정글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궁극기로 시작되는 이니시에이팅으로 상대 챔피언 3명을 잡아냈다. 이후 블루는 다시금 교전을 벌여 상대 챔피언 4명을 잡아내고 드래곤까지 사냥했다. 이 교전에서 이다윤의 카직스는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1, 2경기에서 카직스를 왜 밴했는지를 증명했다.

블루는 계속해서 기회가 될 때 마다 상대를 붙잡고 늘어지며 주도권을 쥐고 흔들었다. 상대 본진 앞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레오나의 궁극기를 피한 블루는 그대로 상대를 전멸시킨 뒤 넥서스를 파괴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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