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 롤 패치 적용! 소라카 너프, 서슬 여왕 리산드라 출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4.8 패치가 적용됐다. 이번 패치의 주안점은 소라카와 블리츠크랭크다. 라이엇은 4.8 패치의 내용이 많지는 않지만 차후 진행될 패치에 적용할 굵직한 계획들을 가지고 있으니 기다려 달라며 서두를 풀었다.

소라카, 블리츠크랭크 밸런스 패치

이번 4.8 패치 노트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챔피언은 소라카다. 소라카는 침묵 스킬인 E스킬에 마나 소모가 추가되며 너프를 당했다. 라이엇은 미드라인에서 약점이 없는 챔피언은 요주의 대상이라며 너프의 이유를 밝혔다.

별부름 스킬의 피해량이 줄어들고 마력 주입 스킬을 적에게 시전할 때 마나가 소모됩니다.

 

1:1 공격로에서 소라카는 상당히 얄미운 존재입니다. 마력 주입을 소모값 없이 시전해 반격할 여지를 봉쇄하면서 별부름으로 공격하면 상대는 당해낼 방법이 없거든요. 소라카가 1:1 공격로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나, 꾸준히 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맡지 않고 맞을수록 아파지는 별부름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챔피언이 되는 것은 게임 밸런스에 해롭습니다.

 

 

 Q - 별부름

 

피해량: 60/95/130/165/200 ⇒ 40/65/90/115/140

보조 효과: 별부름으로 적을 적중시키면, 은하의 축복 재사용 대기시간이 5/6.25/7.5/8.75/10% 줄어듭니다.⇒ 5/8/11/14/17%

 

되는 역할을 맡지 않고 맞을수록 아파지는 별부름으로 상대를 괴롭히는 챔피언이 되는 것은 게임 밸런스에 해롭습니다.

 

 

 E - 마력 주입

 

신규 마나 소모: 적에게 시전 시 전 레벨 공통 50

로켓 손과 정전기장 스킬의 마나 소모가 줄어듭니다.

 

몸으로 공격을 받아내고 시야를 장악하는 것 이상의 보조 효과를 제공하는 챔피언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현재, 블리츠크랭크가 시대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선 약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상황이죠. 블리츠크랭크의 보조 능력은 이미 뛰어난 만큼 (대신 재사용 대기시간이 깁니다), 마나 소모량을 좀 줄이면 팀을 위해 로켓 손을 좀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Q - 로켓 손

 

마나 소모: 120 ⇒ 100

 

 R - 정전기장

 

마나 소모: 150 ⇒ 100

4.8 패치 신규 스킨

지난 4.7 패치 노트에 예고했던 신규 스킨은 모두 등장했다. 용 사냥꾼 판테온, 암흑 사냥꾼 렝가가 출시됐다. 이번 4.8 패치 노트에는 서슬 여왕 리산드라와 강의 정령 나미의 출시를 예고했다. 그 중 서슬 여왕 리산드라는 패치 후 바로 적용돼 현재 인게임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 서슬 여왕 리산드라

서슬 여왕 리산드라에 맞설 자는 없습니다. 

 

철갑으로 둘러싸인 여왕의 발 밑에선 기계 칼날이 튀어나와 두려움에 떠는 반란자들을 향해 대지를 찢으며 돌진합니다. 운 좋게 도망칠 수 있었던 자들의 안도의 한숨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참혹하면서 아름다운 영광에 둘러싸인 리산드라는 한순간에 적들의 무리 한가운데로 뛰어드니까요. 

 

얼어붙을 듯한 공포가 적들을 엄습하며, 날카로운 금속 조각들이 나타나 서슬 여왕을 둘러싸고 아이언 메이든의 형상을 이루자, 칼날이 온 대지를 찢어버립니다. 고통스러운 비명도 오래가지 못하죠. 반란은 허무하게 막을 내립니다.

서슬 여왕 리산드라는 6월 3일 17:00까지 975 RP에 판매한다. 출시 기념 할인이 끝난 후에는 1350 RP로 구매할 수 있다.

★ 강의 정령 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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