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이 시드선발전 5경기에서 후야의 3연승을 저지하며 롤챔스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IM은 22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벌어진 시드선발전 5경기에서 후야를 상대로 경기를 가졌다.

후야는 밴픽단계에서부터 전 경기에서 하드캐리를 선보인 IM의 라일락을 주로 견제하는 사이온, 마오카이 밴을 하고 제이스를 빠르게 가져간다. 3경기에서의 사례와 같이 제이스는 탑이나 미드로도 쓰일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심리전을 걸어온 것이다.
IM은 이에 질세라 리산드라 탑과 미드 르블랑이라는 공격적인 챔피언들로 강수를 둔다. 하지만 후야는 카사딘을 선택하고 제이스를 탑 라인으로 보내고 카사딘이 미드에 서는 선택을 함으로서 르블랑에 대한 대비를 마친다.
경기 초반부터 '스멥' 송경호의 제이스와 '리' 이호진의 자르반이 왜곡이 빠진 르블랑을 급습해서 선취점을 획득한다.
제이스의 캐리력을 억제하기 위해 '위즈덤' 김태완의 카직스와 '라일락' 전호진의 리산드라가 2인 다이브를 시도한다. 하지만 제이스는 침착하게 대처하고 자르반의 빠른 커버로 리산드라를 길동무로 삼아 사망하면서, IM의 시도는 무위로 돌아간다.
허나 이에 굴하지 않고 드래곤 사냥을 시도하는 후야에게 순간이동을 통한 합류로 적절한 위치에서 강제 이니시에이팅을 성공한 라일락을 필두로 IM이 큰 이득을 취한다.
다시 한번 같은 위치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IM이 대승을 거두며 '손스타' 손승익의 루시안이 펜타킬을 따낸다. 이윽고, 바론마저 가져간 IM이 경기에서 승리한다.
◈ 2015 LoL Champions Korea 시드 선발전
▶ 5경기
● 후야 0 : 1 IM
후야 | ||||
이름 | 소환사 명 | 챔피언 | 소환사 주문 | |
송경호 | Smeb | 제이스 | 순간이동 | 점멸 |
이호진 | Lee | 자르반 4세 | 강타 | 점멸 |
이서행 | Kuro | 카사딘 | 점멸 | 점화 |
김종인 | PraY | 코르키 | 회복 | 점멸 |
강범현 | GorillA | 나미 | 탈진 | 점멸 |
금지된 챔피언 | 마오카이 / 신드라 / 사이온 |
VS
IM | ||||
이름 | 소환사 명 | 챔피언 | 소환사 주문 | |
전호진 | Lil4c | 리산드라 | 순간이동 | 점멸 |
김태완 | wisdom | 카직스 | 강타 | 점멸 |
김태일 | Frozen | 르블랑 | 점화 | 점멸 |
손승익 | SONSTAR | 루시안 | 회복 | 점멸 |
박종익 | TuSin | 잔나 | 탈진 | 점멸 |
금지된 챔피언 | 쓰레쉬 / 리 신 / 나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