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알고 하면 더 빠르다.

성역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 바로 레벨업이다. <디아블로 3>에는 단순히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 외에도 더욱 많은 경험치를 빠르게 얻는 방법들이 있다. 무심코 지나쳤던 오브젝트, 별생각 없이 넘겼던 팝업 메시지들. 알면 이득이고 모르면 손해인 알짜배기 경험치 팁을 지금부터 알아보자. /디스이즈게임 세이야 

적을 일격에 많이 죽였거나 한 번의 전투에서 많은 수의 적을 처치했을 때 뜨는 메시지다. 강력한 광역기로 일격에 6마리 이상의 적을 처치했을 때는 강타, 한 번의 전투에서 3초 이상 끊이지 않고 10마리 이상의 적을 몰살시켰을 때는 학살 메시지가 뜬다. 

추가 경험치는 해당 몬스터가 주는 기본 경험치와 난이도에 비례해 주어진다.

강타, 학살뿐만이 아니다. 적을 더욱 많이 처치했을 때는 '대학살' 메시지가 뜨며 어마어마한 경험치가 추가로 보상된다.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메시지라고 가볍게 넘기지 말고 조금만 신경 써서 보너스 경험치를 챙기자.

사물을 파.괴.한.다.? 사물로 몬스터도 파.괴.한.다.! 

몬스터 뿐만 아니라 술통, 항아리 등 사물을 연속으로 6개 이상 파괴해도 경험치가 추가로 주어진다. 대성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샹들리에, 무너지는 벽 등을 이용해 몬스터를 3마리 이상 처치해도 추가 경험치가 주어지며 더불어 업적까지 얻을 수 있다.

세계관의 실마리, 일지를 찾아라! 

<디아블로 3>를 진행하며 얻게 되는 '일지'로도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 <디아블로 3>의 메인 스토리나, NPC 각각의 개인사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일지는 마을 NPC의 책장이나 던전에서 볼 수 있는 궤짝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굳이 일지를 읽어야만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NPC의 음성으로 직접 듣는 세계관은 또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추가 경험치 25%, 신단을 찾자! 

<디아블로 3>를 진행하다 보면 신단이라는 사물을 본 적 있을 것이다. 신단은 던전과 필드 전체에서 랜덤하게 등장하며 같은 지역에서 다른 효과의 신단을 다시 발견할 수도 있다. 신단을 클릭하면 해당 신단의 효과가 체력창 바로 위에 버프 형태로 표시되며, 지속 시간은 2분이다.

50레벨까지는 비교적 쉬운 레벨업이 가능하나, 그 이후는 매우 힘든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포럼에 의해 공개된 <디아블로 3>의 경험치 테이블에 따르면 레벨 50부터는 그래프의 경사가 거의 수직을 그릴 정도로 급상승한다. 해당 포럼에 따르면 만렙인 60레벨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총 경험치량은 25,772,400XP인 것으로 확인됐다. 

<디아블로 3> 해외 포럼을 통해 공개된 레벨 60까지의 경험치 테이블

출처: //d3db.com/forum/viewtopic.php?id=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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