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텀블벅'은 텀블벅(//tumblbug.com/)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 게이머에게 좀 더 의미가 될만한 것을 골라 소개합니다. 텀블벅은 '창의적인 시도를 위한 펀딩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창의적인 시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주의 텀블벅'을 통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 작성: 텀블벅, 편집: 디스이즈게임
가끔 좋은 꿈을 꾸었을 때, 이대로 계속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 좋아하는 사람과 꿈에서 데이트를 하거나, 호텔 뷔페에 가서 맛있는 것을 잔뜩 먹는 꿈을 꿀 때 말이죠. 그렇지만 아무리 좋은 꿈이라도 그 꿈에서 깨어나지 않는다면 정말로 큰일입니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또 계속 살 수 있는 세상은 꿈속의 세상이 아닌, 매일 숨 쉬며 살아가는 이 세상이니까요. 오늘 소개해 드릴 게임은 우리를 이렇게 꿈에서 깨어나게 도와주는 '꿈의 관리자'를 돕는 게임입니다.
꿈의 관리자, 통칭 '드리머(Dreamer)' 는 인간들을 꿈에서 깨우는 것이 직업이자 세상에서의 존재 이유입니다. 어느 날, '디스맨(This Man)' 이라는 자의 꿈속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다시 꿈 이편의 세상으로 돌아오지 않아 영원히 잠들어버릴 위기에 처합니다. 꿈에서 깨어나지 못한 인간들을 구출하란 명령을 받은 S급 드리머 안나. 안나는 디스맨의 꿈속으로 향합니다. 근데 뭔가 좀 이상합니다. 바로 디스맨의 꿈속 세상이 놀이공원의 형상이었거든요.
총 7개 스테이지를 거치며, 유쾌하지만 어딘가 이상한 꿈속 세계를 탐험해 보세요. 유쾌한 캐릭터와 묘한 분위기가 가장 큰 매력 포인트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동안 한 편의 애니를 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8비트 음악 속 신나는(?) 꿈의 세상. 여러분은 과연 꿈속에 갇힌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 어떻게 플레이하나요?
블랙 드림에서는 버튼 액션이 주가 됩니다. 어린 시절 플레이하던 <짱구는 못 말려> 와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네요.
적과 싸우는 방법도 독특합니다. 전투에 돌입하면 화면에 표시되는 화살표 방향에 맞게 방향키를 재빨리 눌러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왼쪽, 오른쪽 방향키를 번갈아 누르셔야겠네요. 틀릴 경우에는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시간도 무한정 주어지는 게 아니니, 침착하고 정확하게 누르는 것이 생명입니다.
그래서는 안 되겠지만 전투에서 실패한다면 부활과 후퇴를 정할 수도 있습니다.
미니 게임과 다양한 아이템(의상)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미니 게임을 통해 회복 아이템이나 코인을 획득할 수 있고, 획득한 코인으로 의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의상의 종류에 따라 전투에서 주어지는 여유 시간이 조금씩 늘어난답니다!? 엔딩은 총 6가지.
# 후원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블랙 드림> 프로젝트 페이지 (//bit.ly/2vo3dm2) 에 들어가 '프로젝트 밀어주기'를 눌러 주세요. 그 후 원하는 선물을 선택한 뒤 화면의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후원 끝! 4월 30일까지 후원할 수 있으며, 대략 5월 30일 즈음에 선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