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텀블벅'은 텀블벅(//tumblbug.com/)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 게이머에게 좀 더 의미가 될만한 것을 골라 소개합니다. 텀블벅은 '창의적인 시도를 위한 펀딩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창의적인 시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주의 텀블벅'을 통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 작성: 텀블벅, 편집: 디스이즈게임
역사는 언제나 만들어진 세계에 대한 도전과 응전으로 이뤄집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이 게임 역시 영웅들의 도전과 응전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텀블벅에서 시작하자마자 70%를 바로 달성해버리고, 피시방에 미쳐 있던 사람도 이 게임만 하게 만든다는 마성의 이 게임의 이름은 바로 <레인 오브 다이스> 입니다.
# <레인 오브 다이스>의 시작
아름다운 천상세계의 신 '어라하'와 그를 보좌하는 선녀와 선인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자신을 본뜬 종족을 만들어 그들을 '사로벌' 에 살게 하고,
사로벌은 '빛돌' 의 출현과 함께 나날이 밝아지고 번성해 갔습니다.
하지만 계급을 나누는 건 인간의 본성이었던가요? 그들은 '각품' 이라는 계급을 나누며 싸우기 시작했고,
뿔이 없는 아이들은 '무뿌리'라 불리며 무시당하기 일쑤였죠.
결국 분노한 어라하는 자신이 만든 땅을 떠나고, 그가 떠나자 사로벌엔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어둠이 찾아온 탓을 서로에게 돌리며 싸우는 사람들에게 선녀와 선인들도 찾아왔지만,
그들은 사실 용서가 아닌 마지막 남은 빛까지 뽑아가는 엄청난 벌을 내립니다.
선녀와 선인을 공격하는 마을 사람들, 결국 사로벌은 피로 얼룩진 '비탈놀' 이 됩니다.
비탈놀엔 사실 마지막 남은 빛돌이 있었습니다. 어라하가 숨겨 두었었죠.
하지만 탐욕스러운 비탈놀의 우두머리 '나락마루'는 그 돌을 자신의 탐욕을 채우는 주사위로 만들었고,
나락마루의 업보인지, 그 주사위는 격렬한 싸움 속에 감쪽같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작은 왕국 '카인'에 떨어지게 되죠.
카인은 예로부터 비옥한 땅과 지리적 이점으로 외부의 침략이 잦은 곳입니다.
소년 왕 '하인라인'의 통치로 결국 태평성대를 이룩했지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옵니다.
바로 비탈놀들이 쳐들어온 것. 카인 사람들은 사람의 몸을 입어 세상에 내려온 선녀와 선인들과 함께 연합군을 조직합니다.
그리고 이 둘은 끝없는 싸움을 시작합니다.
# 게임 플레이 방법
정교한 세계관에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며, 플레이 방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먼저 플레이할 시나리오를 고르고 플레이 방식과 승리 목표를 숙지합니다. 그리고 난 다음 각자의 영웅을 고르고, 주사위와 카드, 그리고 자신의 영웅 능력을 이용해 상대방과 싸우는 것이죠.
시나리오 예시
이렇게 하나의 맵 위에서 시나리오에 따라 공성전을 펼칠 수도 있고, 점령전과 갈 데까지 가는 데스 매치, 그리고 오브젝트 탈취를 목표로 삼고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개인전도 가능하고 팀전은 물론, 삼파전도 가능합니다.
# 영웅들
영웅들은 세계관에 나온 것처럼 각자 연합군 '홀리어스'나 '비탈놀'에 속하며, 진영별 10명, 총 20명의 영웅이 등장합니다. 각 영웅은 자신만의 특색을 가진 3가지 능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게임 진행용 일반 카드(이동,방해,무기,마법)와 특정 상황의 재난 카드, 강력한 에픽 카드, 공용 상점 카드, 맵과 시나리오 카드, 영웅, 그리고 기타 구성물로 이뤄져 있습니다.
# <레인 오브 다이스>를 플레이하고 싶어요
텀블벅 후원을 하면 됩니다. '<레인 오브 다이스> 프로젝트 페이지(//bit.ly/2uLw5AZ)'로 접속하셔서, '프로젝트 밀어주기'를 눌러주세요. 원하는 선물을 택하고 안내에 따라 후원을 진행하면 끝! 후원은 9월 1일까지 가능하며, 예상 전달일은 12/24 즈음입니다. 펀딩을 하시는 분들께는 한정 맵 '비틀린 노을'과 한정 영웅 2가지가 주어지니, 펀딩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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