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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텀블벅] 플라스틱 빨대 그만! 처음 만나는 친환경 실리콘 스트로우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임선민(텀블벅) 2018-08-17 12:19:48

'이주의 텀블벅'은 텀블벅(//tumblbug.com/)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 게이머에게 좀 더 의미가 될만한 것을 골라 소개합니다. 텀블벅은 '창의적인 시도를 위한 펀딩 플랫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창의적인 시도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주의 텀블벅'을 통해 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 작성: 텀블벅, 편집: 디스이즈게임

 

저는 카페에 가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직장인답게 매일 커피는 두 잔씩 아침 점심으로 마시고, 휴일에 친구들과 약속에 있을 때에는 카페에서 만납니다. 꼭 약속이 있는 건 아니더라도 혼자 영화를 보고 나오며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카페에 들러  꼭 아메리카노를 맛보기도 합니다. 이런 제가 일주일에 쓰는 테이크아웃 컵과 빨대는 몇 개나 될까요. 

 


저는 정말로 제가 쓰는 모든 것들이 재활용이 되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게 웬걸, 플라스틱 빨대는 열 가지가 넘는 종류의 플라스틱을 사용해 재활용이 어렵다고요. 내가 당당히 '재활용'이나 '플라스틱' 분리수거 칸에 넣었던 그 빨대들은 전부 재활용이 안 되고 태워지거나 매립이 되는 신세였던 겁니다. 

 

가뜩이나 플라스틱으로 뒤덮인 해안가와 이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들이 많은 지금, 저는 하나씩 내 생활을 대체할 방법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2015년 코스타리카 연안을 탐사하던 미국 어느 대학의 연구팀이 콧속에 10㎝가 넘는 플라스틱 빨대가 박혀 고통스러워하는 바다거북을 발견했습니다. 거북에게 박힌 빨대를 뽑아주는 영상은 플라스틱 빨대가 해양생물에게 얼마나 위협적인지를 생생히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연간 플라스틱 섭취로 죽어가는 바닷새가 100만 마리나 된다고 합니다." 

 

 

종이 빨대는 너무 질기고, 그렇다고 매번 머그컵이나 유리잔을 들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텀블러는 매일 씻어야 하고 너무 무겁고. 그러던 와중 발견한 것은 바로 이 실리콘 빨대였습니다.

 


# 사람과 환경을 살리는 실리콘 스트로우

 

종이 빨대는 너무 금방 흐물흐물해지고, 스테인리스 빨대는 다칠 위험이 크고, 그렇다면 실리콘 빨대는 어떤가요? 실리콘으로 즐거운 제품을 만들어오던 eeeek(이크)는 플라스틱 빨대가 환경에 끼치는 위험성을 깨닫고 지구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반영구 실리콘 빨대를 만들었습니다.  

 

 

어때요, 귀엽지 않나요? 이 빨대들은 전부 실리콘으로 만들어졌으며 열에 강한 실리콘 특성상 열탕 소독과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합니다. 한 세트에 총 3개로, 공룡과 니모, 오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길이는 200mm이며, 길이에 맞게 아랫부분을 잘라 쓰면 됩니다. 

 

 

기존 빨대와는 달리 입에 닿는 부분을 좀 더 둥글게 만들어 다칠 위험을 최대한 줄였습니다. 어른이 들고 다니며 써도 좋고 어린이가 써도 좋은 실리콘 빨대, 오늘 한번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크의 실리콘 빨대는 100% 국내 생산이며, 촉진제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실리콘을 사용해 더욱 안전합니다. 

 



# 실리콘 스트로우를 갖고 싶다고요?


이크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실리콘 스트로우' 밀어주기로 들어가서, '프로젝트 밀어주기'를 눌러 원하는 선물을 선택하고 화면의 안내에 따라 후원해 주세요.  9월 2일까지 펀딩을 진행하며, 배송은 9월 12일 전후로 이뤄집니다. 현재 펀딩에 참여하는 분께는 빨대를 하나 더! 드리니, 대체 빨대를 찾거나 아픈 지구에 도움이 되고 싶은 분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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