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향] 닌텐도와 YNK의 포부

한 주간의 주요기사를 정리해 드리는 주간동향. 이번 주 주요 이슈로는 1월 9일 열린 '닌텐도 런칭 컨퍼런스' 소식과 이날 행사장에서 넥슨이 닌텐도DS용 <메이플스토리DS> 프로트타입 공개 소식이 있습니다. 또 1월 10일 YNK코리아의 신작 북한과 독도 등 이슈를 다룬 FPS <스팅>, 2D 횡스크롤 레이싱슈팅 게임 <크레파스>의 공개소식이 있었습니다.

신작 관련 동향으로는 MMORPG <던전 앤 드래곤 온라인>(이하:D&D온라인)과 레이싱게임 <스키드러쉬>가 1월 10일 같은 날에 오픈베타테스트를 실시했네요. /디스이즈게임

닌텐도의 Wii가 올 가을에 발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9일 열린 ‘닌텐도 런칭 컨퍼런스’에서 한국닌텐도 주식회사의 코다 미네오 사장은 ‘Wii’의 발매일을 묻는 질문에 “한국 발매를 위한 현지화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에나 소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대답했는데요.

코다 미네오 사장은 ‘정확히 오는 6월까지 발매될 수 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솔직히 그건 불가능하다. 마음 같아선 빨리 출시하고 싶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단순한 한글화가 아니라 한국 문화에 맞춘 현지화(Localization)이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그렇다면 Wii는 연말에 발매되는 것인가?’라는 물음에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그건 아니다. 하반기에 발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6월까진 발매가 불가능하고, 연말은 아닌 상황이라면 자연스럽게 Wii의 정식 발매 시점은 가을로 모아지는데요. 9월 말에는 민족의 명절 추석이 있어 9월 발매도 조심스럽게 예측해 볼 수 있겠네요.

특히 코다 미네오 사장은 “Wii의 발매 일정에 대해서는 대답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음에 별도로 Wii의 한국 출시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라며 ‘계획은 잡혀 있지만 지금 말 할 수 없다’는 제스처를 취해 여운을 남겼습니다. {more}  

닌텐도코리아, NDS 라인업 공개

NDS용 타이틀 12종이 한글화를 거쳐 정식발매될 예정이다. 닌텐도코리아는 9일 ‘닌텐도 런칭 컨퍼런스’를 갖고 NDS의 정식발매 일정 및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18일 정식발매되는 NDS 라이트에는 <매일매일 DS 두뇌 트레이닝>과 <듣고 쓰고 친해지는 영어 삼매경>이 동시발매되며... {more} 

닌텐도, 한국개발사와 협력준비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