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년 이벤트 경품 포장한 걸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었다가 아지트 사진 몇 장 찍었어요. ^^
제 책상에는 몇 주 전에 선물 받은 화분이 하나 있습니다.
'미모사' 또는 '신경초'라고 불리는 식물인데요,
잎사귀에 무엇인가 닿으면 줄기와 잎이 움직이는 신기한 녀석이에요.
[헤르시아가 선물 받은 미모사(신경초) 게시물 보러가기]
미모사(신경초).
받은 지 2주 정도 지났는데 어느새 키가 두 배예요. 파릇파릇~
조금 더 멀리에서 볼까요?
눈에 잘 띄는 곳에 올려 두었어요.
햇살이 잘 드는 창가라서 더 무럭무럭 자라는 느낌입니다.
물은 이틀에 한 번씩 듬뿍 주고 있습니다. 잘 키우면 여름에 꽃도 핀다고 하네요. ^^
분갈이할 때 여러 개로 나눠서 아는 분들께 선물하려고 해요.
책상 왼쪽.
뭐 별다른 건 없어요. ^^;
아이팟 터치는 1세대랍니다.
저 멀리 다른 분 자리에 있는 한게임 쿠션이 보이네요!
대나무 방석.
여름을 대비해 미리 깔아둔 방석.
이 방석 하나면 엉덩이에 땀차는 일을 예방할 수 있어요. 가격대비 성능 최고!!
작년에 공동구매한 거 기억하시죠?^^;
창문 밖 풍경.
제 자리가 정말 좋은 이유 1위인 창문 밖 풍경!!!
4월에는 매화꽃, 벚꽃, 목련꽃으로 저를 행복하게 만들더니…
지금은 5월의 푸르름과 예쁜 장미꽃을 선물해 주네요. ^^
밖으로 나가 봤습니다.
예쁜 벤치.
민커뮤니케이션에서 보내 준 벤치.
TIG 아지트 앞마당을 한껏 로맨틱하게 만들어 주죠.
직접 앉아 보진 못 했지만 많은 남성 멤버들이 애용하고 있답니다.
참, 아까 말씀드린 장미를 보여드려야죠~!
분홍색 장미나무.
이제 막 피기 시작해서 꽃봉오리가 몇 개 없어요.
그래도 꽃집이 아닌 이런 곳에서 장미를 보게 되다니 신기합니다.
앞마당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잡초들이 꽤 많이 자랐네요.
조만간 잡초뽑기를 해야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학창시절에 많이들 해 보셨죠? 아하하!!
새로운 아지트가 점점 더 좋아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