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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유저인터뷰] 고3이지만, 게임합니다! 에스칼이용 님

라피넬리 2010-03-05 21:45:30

어느덧 3월입니다. 날씨는 아직 쌀쌀하지만, 나무의 꽃눈은 봄 준비에 바쁘답니다.

 

TIG도 3월을 맞아 한창 바쁩니다. 2010년 3월 14일이 바로 TIG 5번째 생일이거든요. 5년 동안 사랑해주신 회원님 고맙습니다. 그 사랑에 보답하도록 10년, 20년이 되어도 초심 잃지 않는 사이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저 인터뷰에서도 5주년을 맞아 5년 동안 TIG를 지켜봐 주신 분을 모셨습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올해 고3 수험생이 된 에스칼이용 님입니다. 

 

에스칼이용 님, '재수'없도록 수능대박 화이팅!

 


1. 제 닉네임은 '에스칼이용'입니다.

초등학생 때 어느 애니메이션에서 전설의 검 이름 ‘엑스칼리버’가 나오는 것을 봤습니다. 이후 비슷하게 이름을 지어  ‘에스칼이용’을 사용한 겁니다. 지금은 에르디아, 루카르아, 에스테리아 등 다른 닉네임으로도 활동합니다.

 

2. 저는 TIG의 '랭킹 6위'이죠.

언제 이렇게 랭킹에 올라가게 됐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예전엔 제가 개념(?)이 없었을 때부터 활동을 했었더군요. 그 시절에는 특히 시몬 반장님에게 버릇없이 군 거 같아요.(용서해 주세요!)

-> (라피) 시몬 반장은 마음이 넓으니 과거의 일은 다 용서하셨을 거에요.^^

 

3. 지금은 '고3'이고요.

누구나 한번쯤 지나는 고3이네요. 네. '고3이 게임하냐?' 라고 말 하실 분도 많겠죠. 그래도 게임은 끊기 힘들어요. 고3이라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4. 취미는 '컴퓨터'에요.

여기저기서 컴퓨터 때문에 저를 찾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컴퓨터로 이것저것 해보는 것을 좋아해요. 그 중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뤄보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만져본 거로는 베가스, 프리미어, 큐베이스, 골드웨이브, 쿨에디트, 포토샵 등이 있겠네요. 으쓱~

 

5. 컴퓨터가 안될 때는 '되게' 해요.

'안되면 되게 하라'라는 말이 있듯이 무조건 되게 해야 합니다! 네이버 지식인이나 제가 아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처리하고 컴퓨터를 정상화시킵니다!

 

6. 좋아하는 게임은 'FPS게임'이고요.

한참 동안은 <피어2>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2>를 하다가 최근엔 <S4리그>만 하고 있습니다. FPS말고 다른 장르에는 별로 흥미를 못 느낀다고 할까요? 예외적으로, 자주 플레이 하진 않지만 전략 시뮬레이션도 좋아하긴 합니다.

왼쪽부터 <피어2>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2> <S4리그>

 

7. 게임에서 할 일 없을 때는 '인터넷'하고요.

인터넷으로 웹서핑을 하는 것이 재미있어요. 웹서핑을 할 때는 주로 싸이월드에 접속하기도 하고, 여러 블로그를 방문하기도 합니다. 특히 네이버의 유명한 카페인 ‘애니타운’에서도 활동을 많이 해서 꽤 유명합니다.

 

8. 친구들은 게임하고 있는 저를 '나쁘게'보진 않아요.

친구들과 같이 PC방에서 <스타 크래프트>를 할 때도 있고, 서로 게임에 대한 정보도 공유합니다. 친구란 게임으로 친해지는 것이랄까요?

 

9. TIG에서 관심이 있는 유저는 '많아'요.

요새 엄청남 활동을 하고 있는 따따따 님, 지금도 강력한 부동의 유저랭킹 1위, 스팀팩 님, 어느 순간부터 10위권에 갑자기 들어온 드래곤킥바 님… 그 외에도 동전앤파이터 님, 매서커 님, 하얀지니 님, 밥사줘 님 등등 관심 있는 유저들이 너무 많아요.
 

10. 'TIG를 방문한다면' 두둑한 선물을 들고 가고 싶어요.

제가 5년 동안 TIG에 있어서 받은 것이 많아서요. 한 번에 다 갚을 수 있는 걸 들고 방문하고 싶습니다. 다크지니 기자님의 결혼식에도 일이 있어 못 갔었고 말이죠. 위치는 가까웠는데…. 정말 가보고 싶습니다.

 

지금도 TIG아지트는 집에서 가깝지만 말입니다.(…)

 

 

11. 다른 사람 글은 '부러워'요.

저는 글 솜씨가 좋은 편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읽으면서 조금씩 배워가고 있어요. TIG의 유용함 중의 하나랄까요!?

 

12. 게시판에서 '낚이면' 그저 웃지요.

이미 낚여 버린 걸 어쩌겠습니까?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라고…, 우린 그 것을 따르는 겁니다.

뭔 소리야. 이건...

 

13. 'TIG의 5년 뒤'는 더 커질 거에요.

제가 좋아하는 깨스통 기자님도 있고~, 유쾌하신 시몬 반장님, 새로운 안방마님 라피 님, 그 외 등등(다 써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 TIG는 더 번창할 수밖에 없습니다.

 

14. 5주년을 맞은 TIG, '축하해'요.

1주년에 여러 연예인들의 축하 메시지를 받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그런데 TIG가 벌써 777일, 3주년, 4주년을 지나 벌써 5주년이라니! 세월도 참 빠릅니다. 크아~!  5년이란 세월 동안 함께해온 TIG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15. 마지막으로 유저 분들, '감사해'요.

여러분, 끝까지 봐주셔서 캄솨합니다~! 그리고 5주년기념 유저인터뷰를 하게 해준 라피 님 캄솨합니다~!

 

그리고 올해도, 내년도, 항상 TIG와 함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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