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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TIGin] 스타2 파격 요금제와 게임 불감증

소원(능률) 2010-06-26 12:46:55

 ■ 월드컵 16강 진출과 한국전쟁 60주년

 

대한민국이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온 국민이 환호하고 즐거워했죠. 오늘(26일) 밤에 있을 16강 경기가 기대되기도 합니다. 또한, 일본도 16강에 진출하면서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높였죠.

 

어제였죠, 6월 25일은 한국전쟁 60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하지만, 월드컵에 가려 뜻깊은 날이 묻히고 있었습니다. 대형 포털에서는 월드컵 관련 로고를 걸었지만, 6.25에 관련된 로고를 내건 곳은 없었습니다. 월드컵 16강 분위기도 좋지만, 6.25 기념일만큼은 숙연히 지내는 것도 좋았을 텐데 말이죠.

 

한편으로는 E3 2010이 많은 이슈와 기대감을 남기고 끝났습니다. 새로운 게임 플랫폼으로 점점 미래의 게임 환경이 구현되고 많은 신작 발표가 있었죠. 또한 <스타크래프트 2> 소식도 있었습니다. 여러 모로, 올해 여름은 뜨거운 게임의 해가 될 것 같습니다. :)

 

 

  ■ 후끈했던 이슈 - 스타크래프트 2 요금정책과 새로운 게임 모델, 게임 불감증

 

 HOT
  스타크래프트2 파격 요금정책

 

  스타크래프트 2 요금논란

 

6월 24일 <스타크래프트 2> 미디어데이 행사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2>의 파격적인 요금제를 내놨습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정액 요금제를 사용하면 <스타크래프트 2>를 무료로 이용할 수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디스이즈게임의 게이머발언대 게시판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났습니다.

 

케이스 님과 너는펫 님이 가격 이슈로 글을 남겼습니다. 온라인 게임 vs 패키지 게임, 비싼 가격 vs 적당한 가격의 의견이 대립되고 있습니다. TIG 유저 분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 자 스타2는 온라인 게임인가? 패키지 게임인가? - 케이스

 ▶ 스타2 가격은 인하해야 합니다 - 너는펫

 

 

  마니아를 잡는 블리자드 마케팅

 

하세오 님은 블리자드의 이번 <스타크래프트 2> 요금제 마케팅이 마니아를 중시하는 정책이라고 합니다. 일반 게임은 신규 유저를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을 펼치지만, 블리자드의 이번 정책은 유저의 몰입도를 높여 지속적으로 마니아 유저를 즐겁게 하려는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게임은 마니악한 면이 있어야 충성도 높은 유저가 많아져서 롱런할 수 있다는 얘긴데요,국내 게임들도 이런 면을 좀 더 생각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 매니아를 중시하라 - 하세오

 

 

  블리자드의 (게임)세계정복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2> 요금제는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까요? 지금까지 어떤 패키지 게임도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방법으로 한국 게임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이 마케팅은 한국과 대만만 시행하는 것으로 시장 특성 맞췄습니다.

 

afire 님은 블리자드의 마케팅이 배틀넷 활성화를 위한 투자라고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3>를 활용한 배틀넷 게임포털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국내 게임포털 업체들이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블리자드의 무서움.. - afire

 

 

  새로운 게임 모델 - "내가 하는 게임은 내가 만든다."

 

게임을 유저가 원하는 데로 만든다?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입니다. 케이스 님은 최근 이벤트성, 사행성 온라인게임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반대로 돈이 있고 게임을 즐기고 싶은 유저에게 원하는 대로 수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냈습니다.

 

많은 분이 동감하면서도 실제 개발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제시하면서 이번 주 핫이슈가 됐습니다.

 

 ▶ 연간 정액제 모델 ~ 고급화된 mmo게임에 대한 고찰. - 케이스

 

 

  게임 불감증

 

여러분은 게임을 즐기고 있나요? 아니면 "할 게 없어. 재미 없어'"라고 하면서도 게임을 습관적으로 하고 있나요? 로카유 님은 한국 게이머는 불감증에 걸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안을 제시했는데요.

 

첫째, 전혀 새로운 플랫폼(하드웨어). 둘째, 새로운 시스템 '만'을 탑재한 게임. 셋째, 블록버스터 형 대작 게임이 해결 방법이라고 합니다. E3 게임쇼를 봐도 로카유 님이 제시한 근거가 뒷받침되는 사례가 많죠. 업체가 보는 관점이든 유저가 보는 관점이든 미래의 게임은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아닐까요?

 

 ▶ 한국의 게이머들은 불감증에 걸려있다. - 로카유

 

 

 

  ■ 따끈따끈한 유저 게임 소식 - 나는야~ TIG 게임 메신저

 

 

E3의 부스걸에 대해 궁금해하는 유저 분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마침 Gimmi 님이 보고, E3 부스걸 사진을 올려줬습니다. 사진을 본 대부분의 유저는 "미의 기준은 다른 법이다." "그래도 한국 미인이 낫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3의 부스걸은 어떤 미모를 뽐냈을까요? 한 번 살펴보세요. :)

 ▶ [주의] E3 부스걸 열전 (from GamrFeed)-스압 - Gimmi

 

한국 FPS 게임 초기를 풍미했던 <카르마>를 다시 플레이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카르마 2> 사이트에서 이벤트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많은 분이 참여 신청을 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옛 향수를 느끼실 분은 참여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Lina 님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카르마1 기억하시는 분.. 다시 할 수 있다고 하네요! - Lina

 

<파이널 판타지 14>는 온라인게임으로 제작됩니다. dnttksaks 님이 플레이 영상을 올렸습니다. dnttksaks 님은 답답한 느낌이라고 하네요.

 ▶ FF14완전 답답 온라인이네요 - dnttksaks

 

 

  쿨했거나, 따뜻했거나 - 좋은 게시물 많~이 올려주세요. ^^

 

 

dragonnest 님은 재미있는 글을 올렸습니다. 일명 'TIG 부부젤라'인데요. 남아공 월드컵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남아공의 전통악기 '부부젤라'를 TIG 사이트에서 들어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뿌우우우~~" "저는 월드컵 경기에서 듣는 걸로 만족하겠습니다." (ㅠㅠ)

 ▶ 디스이즈게임에서 부부젤라 듣기 - dragonnest 

 

GS스타이너 님은 게임 기획자를 목표로 공부 중이라고 하네요. 직접 게임 기획 전문가 자격증 필기시험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실제 자격증 문제처럼 보이네요. 기획에 관심 있는 분은 풀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게임 기획 전문가 자격증 필기 풀이 완료했습니다! - GS스타이너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6.25는 꼭 마음에 새기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소원을들어줘 님은 TIG 로고를 보고 오늘이 6.25인 줄 알았다고 하네요. 6.25 때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국군과 UN지원군 모두 고맙습니다. (' ')(_ _)

 ▶ 티그와서야 오늘이 6.25인줄 알았네요. - 소원을들어줘

 

 

  ■ TIG 유저 Life - "우당탕탕" 흥미진진한 그들의 이야기

 

 

가우스건 님은 동원훈련에 다녀왔다고 하네요. 인증 군복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특이한 군복이네요. 나라를 지키기 위한 훈련이니 열심히 참여해야겠죠. :)

 ▶ 병영체험 복ㅋ귀ㅋ - 가우스건 

 

이번 주 매서커 님이 TIG를 방문했습니다. 더운 여름, TIG 가족을 위해 아이스크림까지 선물로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매서커 님이 TIG 방문 첫인상을 올렸네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 티그를 가봤는데 - 매서커 

 

오니호야 님이 친구와 놀러 갈 곳을 추천해 달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친구 둘이 여자라는 사실에 TIG 유저 분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쭝아 님 왈: "당신은 카사노바!!!"

 ▶ 하루동안 놀러 갈만한 곳 없나요? - 오니호야

 

하나미츠 님은 집에서 키우는 사과나무의 사과열매의 사진을 찍어서 올렸습니다. 파릇파릇한 사과가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 저의 집에서 키우는 사과나무 - 하나미츠

 

 

  ■ 보너스 TIG 이벤트 - 대박은 가까운 곳에….

 

  

 

'남아공 16강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대한민국 vs 우루과이의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간단한 투표 참여로 MP3를 획득해 보세요.

 

'예선전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쉽게도 아르헨티나전의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네요. 정답자가 없었습니다. (ㅠ_ㅠ)

 

끝으로…

 

디스이즈게임 독자 여러분. 더위와 냉방병 조심하시고, TIG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

 

한국 축구대표팀의 멋진 16강전을 위해 화이팅!도 외치시고요.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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