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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10, 이것이 TIG 유저 모임이다!

2010-11-25 20:30:47

지난 15일 TIG 메인과 모든 커뮤니티 아지트에 공지 사항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TIG 유저 모임’을 알리기 위해서인데요. 토요일(20일)에 점심을 같이 먹자는 내용이었죠.

 

생각보다 참가하겠다는 유저가 많아 깜짝 놀랐습니다. 그다지 인기가 없을 줄 알았거든요. ^^; 참가자들을 확인하고, 설렘 속에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 모인 유저를 관찰(?)하는 허부대공님(좌)과 반푼이기획님(우)

 

부산에 도착해 '지스타 2010'을 정신없이 보냈더니 토요일이 금방 왔습니다. 토요일 오전 11시가 지나자 TIG 유저 분들이 한둘씩 모이기 시작했죠.

 

▲ 피자 가게로 고고! (예약석 때문에 텅텅 비어있네요)

 

▲ 카메라를 들이대자 반격(?)하는 유저들 (오른쪽 아래는 작은달 PM)

 

약속 시각이 되자 모임 참가 유저들이 모두 모였고, 시만 PM을 선두로 예약해둔 피자 가게로 향했습니다.

 

▲ 본격적으로 대화를 시작한 TIG 유저들

 

▲ 라스피님이 그린 '작은달 BAD탄 레이드'

 

▲ 곧 군대가는(…) 의욕상실님(좌)과 Seven님

 

약 50명 정도의 인원이 모였기 때문인지 이동하는 모습이 꼭 <스타크래프트>의 저글링 부대 같았다죠. ^^;

 

▲ TIG 마크는 TIG인의 기본 수양!

 

피자 가게에 도착한 뒤 자리에 앉아 서로 확인했는데요. 저를 알아봐 주는 유저분들이 있어 정말 기뻤답니다. :D

 

▲ 자기 소개를 진행하는 머신

 

▲ 자기 소개가 시작되자 쑥스러운(?) 미소를 짓는 망고씨

 

피자를 기다리며 샐러드 바에서 배고픔을 달랜 TIG 유저들이 진정(?)되자, 저희 TIG 멤버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피자가 나오자 부러워하는 에필렛

 

머신과 능률, 쿠루, 망고, 실리에, 스피아, 나인테일, 베르니티, 시만, 토끼씨, 작은달, 크발칸, 그리고 에필렛 총 13명의 TIG 멤버들이 차례로 인사를 마쳤는데요. 인사를 마침과 동시에 피자도 나와 분위기가 'UP' 됐죠.

 

▲ 소중한 여성 유저는 요청 시 모자이크 해드립니다. - TIG 운영진 -

 

▲ 차가운 도시 남자 실리에, 그리고 그의 따듯한 미소

 

 

그렇게 피자를 먹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도중 머신의 ‘기습 퀴즈’가 시작됐습니다.

 

▲ TIG 퀴즈 열전!

 

▲ 문제를 기억해내라! 나의 우뇌여! (좌)

문제를 맞힌 후 승리 포즈! (우)

 

첫 번째 퀴즈는 ‘TIG가 지난 17일과 18일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넣은 로고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였는데요. 마영전 디스의 ‘라스피’ 유저가 한 번에 맞혀 상품을 타갔죠.

 

 

▲ 'TIG 로고는 어떤 모습일까요?' 라는 문제를 내자 모두 TIG 로고로 '풋쳐 핸썹!'

 

▲ 퀴즈를 맞히고 <드래곤 네스트> 머그컵을 얻은 반푼이기획님

 

다음 문제는 TIG 멤버 쿠루의 나이와 크발칸의 몸무게를 맞추는 거였는데요. 정답이 발표되자 모두 놀란 얼굴을 하더군요. (제가 생각보다 어리고 크발칸이 생각보다 가벼웠나봐요. :P)

 

▲ 퀴즈에 관심없는 그녀는 '아이패드 리듬게임 삼매경'

 

마지막 문제는 난이도 '최상'의 문제로 맞힐 사람이 없을 거로 생각했었습니다. 문제가 'TIG 창립일은 언제일까요?'였거든요. 그런데 이게 웬일? 농약먹고꺄우 님이 번쩍 손을 들더니 "2005년 3월 14일!"이라고 외쳤습니다. 문제를 냈던 머신이 잠시 멈칫하더니 "정답"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쉽게 알 수 없었던 문제이기에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던 실리에를 추궁했습니다. (몰래 알려준 것 아녜요?!) 확인 결과, 농약먹고꺄우님 스스로 맞힌 것이었죠. 대단해요!

 

▲ 멍~한 크발칸 (좌), 카메라를 들자 시선을 회피하는 크발칸 (우)

 

▲ 수줍은 에필렛(좌)과 재미있어 하는 테니(우)

 

▲ 스파르타!!!!!! (왼쪽부터 스피아, 에필렛, 테니)

 

총 7개의 문제로 경품을 하사(?)한 머신의 ‘기습 퀴즈’는 막을 내렸고 모두 맘 편히(?) 식사에 집중했습니다.

 

▲ 처음과 같이 깔끔하게!

 

▲ Yo~ TIG, Check it Out! (왼쪽부터 라스피, Seez, 하늘을날때, 대세는발업)

 

▲ 해맑은 DJPatrick님(좌)와 니취(우)

 

맛있는 음식에 TIG 유저분들과 재미있는 얘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1시가 넘었습니다. (ㅠ_ㅠ) 여러 테이블에 앉은 TIG 유저분들과 모두 얘기를 나눠보고 싶었는데 시간은 야속하게도 정말 빨리 지니가더군요.

 

▲ 벡스코로 고고~

 

▲ 두고 간 것이 없나 확인하는 쿠루

 

헤어짐은 아쉽지만, 지스타 관람은 해야죠. +_+)!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을 찍기 위해 모두 벡스코 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 TIG 마크 시범중인 능률

 

▲ 에필렛! 자세 취하지 말고 뒤의 머신을 도와주라고요!

 

▲ 촬영 준비 OK!

 

단체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 자연스레 TIG 마크로 포즈를 취하는 TIG 유저들! 뭔가 자랑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ㅎㅎ

 

 

단체 사진을 찍고 헤어지려 했지만, 발걸음이 잘 떨어지지 않더군요. 좀 더 같이 얘기해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야 했습니다.

 

▲ 단체 사진 촬영 후, 뒤풀이(?) 먹잇감이 된 크발칸과 에필렛

 

▲ 작은달 착석! 하지만, 곧 새로운 먹잇감으로 찍혔죠

 

사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유저 모임은 처음 준비했던 터라 진행이 많이 긴장했었답니다. 진행도 서툴렀고요. 하지만, 예쁘게 봐주시고 따듯하게 인사해준 TIG 유저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마련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생기면 좋겠네요. \(>_<)/

다음 지스타에서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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