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스타 2010 행사에 설치된 게임앤게임 부스 중 <애니윷놀이>가 상당한 인기를 끌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선데이토즈가 개발한 <애니윷놀이>는 소셜네트워크 게임(SNG)으로 네이트 앱스토어에서 서비스 중입니다. 지스타 2010에는 시연 PC를 선보였는데요, 윷놀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가족의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요, 두 아들이 함께 플레이 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보는 한 어머니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벡스코 근처에 거주한다는 이 어머니는 "애들이 지스타에 오고 싶어해서 따라왔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행사같아서 마음에 든다. 애니윷놀이는 전통게임이라 우리 정서에도 잘 맞고 아이들의 사교성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부스가 비어있을 틈이 없을 정도의 반응을 보였던 애니윷놀이는 현재 네이트 앱스토어에서 평점 7.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플레이 한 회원수 만도 34만 명 이상이니 상당한 인기라 할 수 있네요.
선데이토즈는 회원수 100만의 인기 게임인 <아쿠아스토리>의 개발사입니다. <애니윷놀이>도 여세를 몰아 인기게임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