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를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새해 첫 인터뷰를 올리는 하얀지니! 인사드립니다. /ㅅ/!
올해 대학생이 되고요. 게임기획자 또는 일본관광사업자 가운데 하나를 놓고 고민하는 처지랍니다. 그렇지 않아도 IT전문학교에서 빨리 선택하라고 재촉이 와서 청강문화산업대를 갈 생각이에요.(어?) 현재 알바를 구하고 있어요. 음....
게임은 <테크니카>와 <던전 앤 파이터>를 열심히 하는 중입니다.
으앙! 저에요 /ㅅ/!! 부끄 부끄 ▶
닉네임을 소개해 주세요!
닉네임은 아주 엽기적으로 지었는데요.... 램프의 지니가 절대 아닙니다! 어느 사이트에 가입하다 심심해서 이름의 자음과 맨뒷 모음을 합치면 어떻게 될까 해서? 합쳐봤더니.... 지니라는 이름이 나오더라고요.
지니... 지니...만 하기엔 뭔가 허전해서 당시 좋아하던 색깔인 하얀색을 합쳐서 하얀지니라는 닉네임이 탄생했습니다! 영어로 쓸 때는 JINY라고 하기 이상해서 ZINY라고 쓰고요. whiteziny~ 에헤헤. ^^;
이 지니가 아니라구요!
특기가 어떻게 되세요?
특기는 소설 쓰기와 플룻입니다 :) 공상을 좋아해서 그런지, 그 소재를 통해 소설을 쓰는 것을 무척 좋아해요. 고1~2 때 썼던 소설은 학교에서 큰 붐을 일으킨 적이 있어요. 그리고 플룻은, 중3 때부터 배웠었는데요. 선생님이 음악 쪽으로 진로를 정해도 괜찮다고 말해 주셨어요. 학교에선 1인 1악기제를 하는데 1학년때부터 플룻반 대표 학생을 했고요. /ㅅ/
취미는 어떻게 되세요?
취미는 쇼핑과 독서입니다.
백화점이나 서점가서 우와~ 이거 사고 싶다 하고, 인터넷에서 가장 싸게 구입하는 것을 즐깁니다. 알뜰살뜰하죠? 그래서 돈을 많이 아끼고 충동구매를 안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가끔가다 인터넷에서 저렴한 물건을 팔면, 같이 구매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네요. (ㅠㅠ;;)
책읽기 취미는 어떻게 생겼냐면요, 초등학교 때 집에 에어컨이 없어서 찜통수준이였어요.
그래서 대피소를 찾다가 인근의 도서관을 가게 됐죠. 도서관가서 할 게 뭐 있겠어요. 책만 읽었죠. 그때 책읽기가 취미와 습관으로 베어버린것 같아요.
평소 성격은 어떠세요? 인터넷 성격과 차이점은?
인터넷에서의 성격과 거의 같아요.
말 많고, 시끄럽고, 잘 웃고! 거기다 잘 삐친답니다. 하지만, 인터넷과 다른 점은, 초면인 사람에겐 말 한마디 건네기 어려어요. 낯가림이 정말 심해서요. 그래도 친해지면 진짜 시끄러워져요. 그래서 저랑 친해진 사람들은 처음과 끝이 너무 많이 다르다고 놀리죠. 그런데 인터넷에선 초면이라도 말을 잘 걸게 되는 것 같아요. 마주 보고 말하지 않아서 그런가? 편히 말걸고 그래요.
지금은 무얼 하고 계신가요?
지금은 거의 백수에요. 알바도 이제 이력서를 쓰기 시작했고요. 그래서 집에서 뒹굴 뒹굴하다 놀러가고~ 책 읽고~ 진짜 재미있게 놀고 있는 것 같아요. 단 한번뿐인 이런 시간을 즐겨야죠!ㅋ
(현재 하얀지니 님은 애슐리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게임?
<던전 앤 파이터>를 진짜 ♡해요. 서비스 종료할 때까지 할 거에요. 도트 타점이라 어색한 것도 없어요. 남들은 액션이 모자라 다던데 제가 보기엔 매우 화려해요.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던전 앤 파이터>는 그래픽 해상도만 좀 더 보완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DJMAX>도 매우 사랑합니다. (> ㅅ<) 초등학교 때는 이것만 했죠. 이 게임 덕분에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난 것 같아요. 아! 오해하지 마세요. 게임을 좋아합니다. 만든 회사의 운영방식은 정말 싫어요.
<던전 앤 파이터>의 제 캐릭터입니다!
좋아하는 게임기획자?
<던전 앤 파이터>를 기획하신 분이 누굴까요? 정말 존경합니다. /ㅅ/
아 그리고 Croove(류휘만님)과 FE(이철희)님 존경합니다.
두 분 모두 초기 펜타비전 창립자 분들이시죠.... 정말 대단히 존경합니다!
TIG를 하지 않을 때는 무엇을 하시나요?
<던전 앤 파이터>나 <테크니카>를 하러 오락실 나가있을꺼에요. TIG는 인터넷을 켜면 처음 들어가는 사이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레벨은 낮아요. 요새는 글을 많이 안남기지만 눈팅은 자주 하고 있습니다. 왠지 글쓰는 게 귀찮더라고요. 한 1주일 뒤면 다시 원상 복구돼서 활발해질 테니~ 기대 많이 많이 해주세요. ㅋㅋㅋㅋ
<테크니카>를 좋아하는 하얀지니 님.
TIG운영진이나 유저중에 인상 깊은 사람이 있나요?
솔직히 TIG운영진분들은 다 좋은 것 같아요. TIG운영진중에선 망고 형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또 잠시나마 <허스키 익스프레스>와 <야구9단>을 즐겁게 즐길 수 있게 도와주신 능률 형과 크발칸 형도 감사해요.
유저 분들은 모두 좋으신 것 같아요. 저에게 좋은 조언을 주신 반푼이기획형과 아기물꼬끼 아저씨. 항상 귀엽게 봐주시는 구인누나와 일타이피 누님. 그리고 항상 같이 잘 되자며 심심풀이 대상이되준 우리 메조크리티컬과 함께 고생한 고3패밀리 에스칼이용, 농약먹고꺄우, code1023.
소설을 연재할 때 많이 응원해주셨던 개념초월자형과 가우스건님. 엘소드 부흥을 일으켜 주시고 길드가입을 시켜 주실뻔한 헬시온님. 아아~ 많은데 더 못쓰겠어요. (ㅠㅠ) 못난 제 뇌 용량의 한계입니다! 지금까지 TIG에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TIG는 언제부터 활동하셨나요?
생일 2일 전인 5월 17일부터 활동했네요. TIG는 왜 가입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홧김에 했나?
흐음. 갑자기 제가 왜 활동했는지 궁금해지는데요. 일단 <DJMAX> 기사에 댓글을 달려고
가입한 느낌이 납니다.
TIG에서 이건 정말 좋다! 그리고 개선해야 할 부분은?
TIG는 역시.... 자게의 친목친목이죠! 비록 포인트 때문에 마계에 밀렸지만, 친목성 하나는 모든곳이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와서 부담 없이 어울릴 수 있는 다정함이 최강의 부분이죠!
또한 온라인게임의 다양한 뉴스와 다른 웹진에서 볼 수 없는 색다른 기사들. 깨쓰통 님의 기획기사인 게임기획회사, 이거 기대 많이했는데 결국 원서 기간이 끝나서 아쉽네요.
TIG유저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좌절 마시고, TIG에서 항상 만났으면 좋겠어요.
아쉬운 일로 떠나가더라도 다시 돌아와 주시길!! 언제나~ 변치 않는 모습으로 기다릴게요. ^^*
모두 2011 토끼의 해! 모두 맛있는 고기드시면서!! 홧팅입니다. /ㅅ/!!
토끼씨님 죄송합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