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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스토리] 우리 놀러 갔다 왔어요~

반세이(세이야) 2012-04-13 19:13:22

3월 31일, 봄이 왔지만 날씨는 아직 싸늘하기만 했습니다. 그렇지만 움츠리고 있기만 하면 오던 봄도 저 멀리 달아나 버릴 것 같다는 생각에 TIG 가족들이 뭉쳤습니다. 추운 날씨에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던 MT 계획을 실천에 옮기기로 한 거죠. TIG 가족들의 포천 산정 호수 여행기, 지금 소개합니다. /디스이즈게임 세이야

 


 

이번 MT에는 총 9명의 인원이 참가했어요. 실리에, 심트롤, 프로판, 버징가, 레브리스, 크라운산도, 리스키, 단고, 세이야가 그 주인공이에요.

 

MT 장소는 레브리스의 추천으로 정해진 경기도 포천의 산정 호수랍니다. 3월 31일 토요일 오전에 TIG가 있는 선릉에 모두 모여 함께 출발했는데, 출발하기 전부터 다들 들뜬 모습이었어요.

 

 

 

MT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술과 음식도 잔뜩 준비했어요.

 

 

 

드디어 출발!

  

 

 

 

여행갈 땐 역시 추억의 가요가 최고. 요즘 학생들은 터보를 모를지도 모르겠네요.

 

 

 

 

예약한 펜션이 산속에 있어서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스마트폰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것!

레브리스가 스마트폰으로 위치를 검색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먼저 도착해서 저도 한 장 찍어봤어요. 이때만 해도 날씨가 좋았답니다.

 

 

 

깔끔한 성격의 실리에는 도착하자마자 청소기를 찾아 숙소를 청소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는 뭔가에 심취해 있는 모습이네요. 뭘 하고 있는 걸까요?

 

 

 

 

 

여행지까지 모니터와 플레이스테이션을 가져온 TIG 가족들, 대단해요~

 

 

 

활짝 웃으며 찰칵! 프로판 PM의 모습이네요.

 

 

 

 

 모두 게임에 빠져 있을 때 단고는 배고픈 TIG 가족들을 위해 라면을 준비했어요.

 

 

 

여행지에서의 라면은 설익혀 먹는 게 제맛인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라면을 기다리며 게임에 푹 빠져 있는 TIG 가족들.

 

 

브..블리자드?

 

 

 

 

문을 여니 함박눈이 쏟아지고 있었어요.  

 

플레이스테이션과 보드게임 등, 여러 가지 놀 거리를 준비해 왔지만 놀러와서 방에만 틀어박혀 있을 순 없죠. TIG 가족들은 눈보라를 뚫고 족구를 하기로 결정했어요.

 

 

 

 

자, 몸 좀 풀어볼까?

 

 

 

이 공은 내꺼야!

 

 

 

얼쑤!

 

 

 

펜션 주인아저씨가 한참을 쳐다보고 계셨어요.

 

 

 

스포츠 사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굴욕 샷, 크라운산도 편

 

 

 

스포츠 사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굴욕 샷, 버징가 편

 

 

 

 

 

스포츠 사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굴욕 샷, 심트롤 편

 

 

 

굴욕 샷 MVP는 크라운산도 PM에게 돌아갔어요. 축하합니다!(ㅋㅋㅋ)

 

 

 

이번 MT에서 사진을 찍느라 수고한 레브리스. 자세 좀 나오나요? 

 

 

 

 

MT의 백미, 바비큐. 싸늘한 날씨에 밖에서 구워 먹는 고기 맛이 최고였어요. 

 

 

 

준비한 고기가 순식간에 동났어요. 다들 맛있게 먹더라고요. 

 

 

 

"많이 먹어, 단고야."

 

 

저녁 식사를 마친 뒤엔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어요. 게임을 하는 사람, 부족한 잠을 자는 사람, 보드 게임이나 고스톱을 치는 사람도 있었죠. 그리고 이어진 술자리에선 다양한 게임과 벌칙이 난무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살아남은(?) 일부 사람들은 새벽까지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 했어요. 

 

 

 

남자끼리 즐거운*-_-*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모두 사망했습니다.  

 

 

 

분주하게 떠날 채비를 하는 TIG 가족들. 전날의 술자리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네요.

 

 

 

 

만화 보지 말고 청소를 하라고요!

 

 

이왕 산정 호수 근처로 왔으니, 호수는 한 번 보고 가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에 다들 산정 호수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휴일이라 그런지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놀러 온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그중에 남자 8명이 몰려다니는 것은 굉장히 튀더라고요(...). 

 

 

 

야호 산정 호수다!

 

 

 

단체 사진 한 장 정돈 남겨야죠?

 

 

비록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도심 한가운데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TIG 가족들에겐 오랜만에 기분전환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며칠 만에 날이 매우 따뜻해져서 이제 정말 봄이 온 것 같은데요. 여러분도 친구끼리, 가족끼리 근교로 나가보는 건 어떠세요? 겨우내 움츠렸던 몸도 마음도 성큼 다가온 봄 내음을 맡고 깨어날 거에요.

 

의문의 벤치에 앉은 세 사람의 사진을 남기며 이번 주 TIG 스토리를 마칩니다. 저 벤치, 앉은 분들이 매우 만족스러워하시던데 왜 그랬던 것인지 궁금하네요! 뭔가 특별한 장치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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