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켠김에 한판만’은?] 매주 수 십 개의 모바일게임이 쏟아지는 요즘, 게임이 출시될 때마다 고민하게 됩니다. 소개 글을 봐도, 스크린샷을 봐도 어떤 게임인지 좀처럼 감이 잡히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게임을 직접 해보고 영상으로 소개하는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신작은 물론, 이미 출시됐지만 유저들의 눈에 띄지 않은 게임까지 다룹니다.
2012년 오스트레일리아의 철도 공사에서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 한 공익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들,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져 있는 동영상이었죠. 하지만 내용은 그렇게 샤랄라 하지 않았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잔인하게 죽어나가는 모습은 동심을 깨부수기 쉽죠. 실제 다윈상을 받은 사람들을 모델로 했다는 그 영상을 게임으로 만들었습니다. 동심이 어떻게 부숴지는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 게임명(장르) : 멍청하게 죽는 방법(캐주얼)
☞ 개발 / 유통 : Metro Trains
☞ 세 줄 요약 :
- 멍청하게 죽을 것 같은 캐릭터들을 살려주는게 주요 컨텐츠
- 1000점 도전과제를 클리어하면 원본 영상이 해금 된다.
- 사실 살리는 것 보다 죽이는게 훨씬 더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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