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MSI(엠에스아이)가 AMD 라이젠 AI 프로세서를 탑재한 초슬림 게이밍 노트북 'Stealth 16 AI+'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tealth 16 AI+는 새롭게 출시된 AMD 라이젠 AI 9 HX 7945 프로세서를 탑재해 향상된 AI 성능을 제공한다. AMD 라이젠 AI 프로세서는 최대 16코어 32스레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 AI 엔진이 탑재되어 있어 다양한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다.
여기에 최대 GeForce RTX 4070 랩탑 GPU를 탑재해 게이밍은 물론 3D 렌더링, 영상 편집 등 GPU 가속이 필요한 작업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MSI 고유의 OverBoost 기술을 적용해 CPU와 GPU가 최대 240W의 전력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해 최고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16인치 UHD+ 해상도의 Mini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1000 니트의 밝기와 100% DCI-P3 색 영역을 지원해 생생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한, 240Hz의 주사율을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게임 화면도 선명하게 표현한다.
19.95mm의 두께와 1.88kg의 무게로 휴대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99.9Wh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64GB RAM과 2TB NVMe SSD를 지원해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한다.
MSI 코리아 이상윤 지사장은 "Stealth 16 AI+는 AI 성능과 게이밍 파워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휴대성까지 갖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만큼 크리에이터나 AI 개발자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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