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에서 퍼블리싱하고 IMC게임즈에서 개발한 PC 온라인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신규 캐릭터인 '다네브'를 2024년 9월26일 점검 이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따르면 '다네브'는 샤리프, 라셀에 이어 3번째로 등장하는 타르가 왕국 출신 플레이어블(playable) 캐릭터다. 스토리 상 다네브는 타르가 황실의 장녀로 일리에의 황녀인 루비아나와도 인연이 있다. 유저들은 캐릭터 출시와 함께 해금 가능한 서브 퀘스트를 통해 자세한 배경 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다.
다네브는 단검을 사용하는 캐릭터다. 초기 능력치는 민첩과 기술이 높게 설정돼 있으며 방어구는 레더아머와 코트를 입을 수 있다. 전용 스탠스인 '자 하라트(Za Haratt)'는 모래폭풍과 신기루를 이용해 은신하고 적의 시야를 방해하는 스킬들로 이뤄져 있다. 직업스킬인 '알 베자하(Al bujeata)는 일시적으로 자신을 강화하는 버프와 주변 적을 교란하는 디버프를 건다.
게임 및 이벤트와 관련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관계자는 "다네브는 매력적인 전투 기술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아일리스 에피소드3에서도 비중 있게 활약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일반적으로 1개의 캐릭터를 조작·육성하는 MMORPG와는 달리 국내 최초로 3개의 캐릭터를 동시 운영하는 MCC(Multi-Character Control) 시스템을 채택한 PC 온라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유럽 분위기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 캐릭터를 스스로 지정한 가문의 캐릭터로 성장시키는 배럭 모드, 무기를 사용하는 자세와 동작이 변화하는 전투 모드 등 기존 MMORPG와는 차별적인 콘텐츠들로 호평을 받았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신규 캐릭터 다네브 출시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