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넷이즈게임즈의 오픈 월드 ‘대규모 다중 접속’ 생존게임 <원스 휴먼(Once Human)>이 PVP 기반의 신규 시나리오 ‘프리즘 전쟁’과 함께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다. 한국 시각 어제 저녁 진행된 새로운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대규모 그룹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목장 운영 콘텐츠 확대, 복귀 유저 보상, 신규 PVE 시나리오 맛보기 등 새로운 이벤트들도 마련됐다.
‘프리즘 전쟁’은 <원스휴먼> 개발진이 게임 출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규 시나리오이다. PVP 기반의 새로운 시나리오에서, 플레이어는 로제타와 메이플라이 세력 중 한 진영을 선택해 전투에 돌입한다. 프리즘 감염물 쟁탈을 통해 프리즘 에너지를 확보하는 것이 소속 진영을 승리로 이끄는 방향이다. 진영간 대규모 그룹 전투에서는 특히, 팀 전술 및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략 전술이 중요해 다양한 재미 요소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나리오 자체의 스토리 전개 타임은 줄여, 지루함은 덜고 게임의 효율은 높였다. PVP 모드의 적응을 위해 플레이어간 전투에서 사망 시 발생하는 페널티를 줄였고, PVP에서 사망 시 무기나 소지품을 보존하는 등 신규 유저를 위한 밸런스도 조치를 취했다. 진영간 전투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주거 영지 또한 상대 진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된다.
신규 시나리오에는 프리즘 에너지를 공급하는 ‘프리즘 감염물’이라는 존재가 핵심 콘텐츠로 새롭게 등장한다. 프리즘 감염물은 공통 협동 이벤트 또는, 탐험 중 채집 활동 및 낚시 등을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시나리오에서 양 진영의 캠프가 있는 안전구역을 제외한 모든 월드맵은 PVP 활성화 구역이다. 월드맵 구석구석에서 적 진영과의 소규모 전투를 벌일 수도 있고, 협동 이벤트에 참가해 더 높은 점수의 감염물을 차지하기 위한 30인 규모의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도 있다.
‘프리즘 전쟁’ 시나리오는 세 번에 나누어 추가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순차적으로, 시나리오 내 새로운 맵과 던전 챌린지, 협동 이벤트 및 신규 감염물이 공개될 예정이다.
<원스 휴먼>은 새로운 시나리오 적용과 함께 목장 운영 콘텐츠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6일 업데이트를 통해, 표범과 플라밍고, 카피바라 등 새로운 기능을 수행하는 신규 동물을 수집할 수 있다. 또한 자체 번식 사육 기능이 추가돼, 주거 지역내 특수 시설을 건설하면 새끼 동물을 번식시킬 수 있다. 부모 동물의 외형적 특성을 활용해, 색깔 등 개성이 넘치는 나만의 동물을 생산할 수 있다.
<원스 휴먼>은 새로운 시즌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복귀 유저를 위한 보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복귀 유저는 로그인 후 주어진 퀘스트를 수행하면, 게임 플레이를 돕는 보상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시나리오 플레이를 돕는 프리즘 전쟁 이벤트 상점도 개설된다. 추가로, 최초의 사륜 구동 자동차 스킨 및 고급바의 무드를 느낄 수 있는 가구 스킨 등 신규 스킨도 발매된다.
한편, <원스 휴먼>은 새로운 PVE 시나리오 ‘혹독한 겨울’ 관련 소식도 전했다. 새로운 PVE 시나리오는 10월 런칭 예정이며, 설산을 배경으로 한 혹독한 겨울 지역에서 새로운 변이체와 감염물과 맞서며 생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규 PVE 시나리오는 오늘부터 맛보기 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벤트 참가 및 사전 등록 시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