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10월 21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테스트는 10월 27일까지 7일간 이어지며 9월 3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는 14종의 '헌터(캐릭터)'를 사용해 4인 1팀 구성의 '스쿼드 모드', 2인 1팀 구성의 '듀오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한국어 음성 추가, '헌터의 여정' 보상 추가, 안정성 보완 등이 적용되어 개선된 게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MOBA 배틀로얄 신작 PC 게임이다. 목표 지점 낙하 후 적과 몬스터를 처치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공중 글라이딩 등 게임 내 다양한 전략요소를 활용한 협동과 전투를 이어가며 전투 샌드박스의 게임성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넥슨은 지난 9월 20일 <슈퍼바이브>의 국내 첫 클로즈 알파 테스트를 실시했다. 3일간 진행된 테스트에 많은 이용자가 몰린 가운데 빠른 템포, 협동의 재미, 흥미진진한 교전 등의 게임성이 주된 재미로 꼽히며 흥행 잠재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슈퍼바이브>는 올해 말 오픈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추후 넥슨은 게임 정보와 서비스 일정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여갈 계획이다.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는 라이엇 게임즈, 번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튜디오 리더였던 조 텅, 마이크 티풀, 마이클 에반스, 아립 피라니가 설립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기반 개발사로, 2020년 12월에 설립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오버워치> 등 다수의 글로벌 대작들을 개발하고 서비스한 베테랑 개발자들과 함께 <슈퍼바이브>를 개발하고 있다.
넥슨, 모바 배틀로얄 슈퍼바이브 클로즈 베타 실시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