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9월 리그가 경상남도와 대전광역시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수) 밝혔다.
'대통령배 KeG 리그'는 8월 전국 결선 이후 추가적인 리그를 개최하여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보다 많은 대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해 신설됐다. 올해는 '리그 참가 지원금' 제도를 도입하여 각 시도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9개의 지자체(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가 참가중이다.
이번 9월 리그 결승은
대통령배 KeG 월별 리그의 <리그 오브 레전드> 우승팀에는 200만원, 2위팀에는 150만원이 수여되며,
이후 KeG 리그는 10월 리그가 오는 3일(목)부터 풀리그로 진행되며, 13일(일)에 플레이오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망의 리그 결선은 11월 30일(토)부터 12월 1일(일)까지 광주 이스포츠 경기장(광주 동구)에서 열린다. 리그 결선에는 9월, 10월 우승자와 리그 성적을 합산하여 상위 2개 팀(선수)가 진출하게 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배 KeG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라이엇 게임즈, 넥슨코리아, 우리금융그룹, SK텔레콤, 시디즈, 조마에서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