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덱, 11월부터 호주에서도 판매 예정

[자료제공:밸브]


밸브(스팀, 스팀덱, 하프라이프, CS2)는 '스팀덱'이 2024년 11월부터 호주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스팀덱'은 강력한 휴대용 게이밍 PC로, 2021년 가을에 처음 발표되어 이듬해 3월부터 북미, 유럽, 그리고 코모도를 통해 일본, 홍콩, 한국, 대만에 출시됐다.

금요일, PAX 호주 개막을 기다리는 게이머들을 위한 특별 카운트다운 영상에서 밸브는 마침내 호주를 '스팀덱'이 스팀을 통해 직접 배송되는 지역에 추가한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PAX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하여 게이머들이 직접 '스팀덱'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밸브는 '스팀덱'을 호주에 출시하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왔으며,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렸지만 마침내 이 발표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호주에서 판매될 모델과 가격(GST 포함)은 다음과 같다:

- 256GB LCD: 649.00 호주 달러
- 512GB OLED: 899.00 호주 달러
- 1TB OLED: 1,049.00 호주 달러

밸브는 멜버른에서 이 발표를 하게 되어 영광이며 흥분된다고 밝혔다. 11월부터 호주 고객들이 스팀을 통해 직접 '스팀덱'을 구매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