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센서타워]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2024년 동남아 모바일 게임 수익과 다운로드 추세, 주요 장르의 모바일 게임 수익 점유율과 추세, 다양한 국가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와 수익 변화 및 주요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와 수익 순위 등을 포함한 ‘2024년 동남아 모바일 게임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4년 상반기 동남아 시장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42억 건에 달했으며, Google Play가 다운로드 수의 91%를 차지했다. 2024년 상반기 동남아 시장의 모바일 게임 인앱구매 수익은 전년 대비 3.0% 소폭 하락하며 11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2020년 상반기 수준에 근접했다. 그중 Google Play는 수익의 57%를 차지했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동남아 시장의 시뮬레이션, 아케이드, 퍼즐, 라이프 스타일 모바일 게임은 전체 다운로드 수의 67%를 차지했다. 그중 시뮬레이션, 전략, 슈팅 및 RPG 모바일 게임의 다운로드 수는 각각 11%, 14%, 6%와 7% 증가했다. 수익의 경우 전략과 RPG 모바일 게임의 통합 수익은 47%를 차지했지만, 각각 전년 대비 3%와 9% 하락했다. 모바일 스포츠 게임 수익은 전년 대비 39% 급증하며 동남아 전체 모바일 게임 수익의 9%에 달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가장 많은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시장으로,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기 10% 증가한 23억달러에 육박했으며, 동남아 모바일 게임 전체 다운로드 수의 41% 이상을 차지했다. 수익의 경우 태국과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에서 가장 많은 모바일 게임 수익을 올린 시장으로,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각각 4억달러와 3억달러를 기록했다. 동시에 태국의 모바일 게임 수익은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가레나 프리 파이어’는 동남아 시장에서 다운로드가 전년 대비 54% 증가하며 해당 기간 동남아 시장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되고 가장 많이 성장한 모바일 게임 자리를 지켰다.
한국 게임사 슈퍼센트의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피자 레디’의 다운로드 수는 전년 대비 6배 가까이 증가하며 다운로드 순위 8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다운로드 성장 순위 2위로 올랐다.
Moonton의 MOBA 모바일 게임 ‘모바일 레전드: Bang Bang’이 동남아 시장에서 거둔 수익은 전년 대비 6% 증가하며 수익 순위 1위를 수성했다. Konami의 모바일 스포츠 게임 ‘eFootball™ 2024’는 수익 성장 순위 정상에 올랐으며, 2024년 1월부터 8월까지 동남아 시장에서 거둔 수익이 전년 대비 90% 가까이 급증하며 수익 순위 2위에 올랐다.
Joy Net Games의 ‘버섯커 키우기’는 2024년 3월 초에 동남아 시장에 출시된 후 빠르게 태국, 베트남 등 시장의 App Store와 Google Play 전체 다운로드 순위 정상에 올랐다. 2024년 8월 현재 해당 게임은 동남아 시장에서 1100만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두며 수익 성장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태국, 베트남 시장의 수익 점유율은 25%가 넘었다.
동남아 시장의 최근 몇 년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와 수익 추세, 각 국가와 장르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와 수익 변화 및 주요 모바일 게임의 다운로드 순위와 수익 순위를 분석하며, 사례분석을 통해 인기 모바일 게임 ‘아너 오브 킹즈’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경험 등 더 많은 내용은 ‘2024년 동남아 모바일 게임 시장’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서타워 사이트에서 리포트 전문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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