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그라비티]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대만 지사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에서 게임 음악 플랫폼 플래직과 함께 라그나로크 22주년 기념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를 개최한다고 예고했다.
이번 공연은 라그나로크 온라인 BGM으로 진행하는 콘서트로 12월 14일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웨이우잉-국립예술문화센터에서 약 1,200석 규모로 진행한다. 그라비티 본사가 직접 기획한 라그나로크 게임 음악 콘서트인 만큼 라그나로크를 사랑하는 현지 유저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한다. 2023년 5월 한국과 2024년 4월 태국에서 진행한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에서도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채울 만큼 몰리면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더욱 기대를 모은다.
대만 지역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 티켓은 대만 시간 기준으로 11월 8일 오후 12시부터 iBon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서 연주할 음악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초반부터 에피소드 19까지 사용된 BGM 중 라그나로크 특유의 서정적인 감성을 담은 곡들을 편곡해 선보인다. 프론테라, 게펜, 모로크 등 주요 도시, 필드, 던전을 테마로 총 26곡을 오케스트라로 연주, 게임에서만 듣던 음악들을 고퀄리티로 감상할 수 있어 한층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직업별 시작 도시들을 대표하는 BGM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밝고 웅장한 느낌이 더욱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은 한국과 태국에서 RAGNAROK THE ORCHESTRA CONCERT를 성공적으로 마친 ㈜플래직 대표, 지휘자 진솔의 지휘에 맞춰 대만 가오슝 시립 윈드 오케스트라(KCWO)가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대만 가오슝 시립 윈드 오케스트라(KCWO)는 2012년 창단, 대만 남부의 저명한 관악 교육자들로 구성된 악단이다. 2013년과 2014년 우수예술공연단체로 인정받았으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문화부 선정 '공연예술단체상' 부문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외에도 공연 당일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이명진 작가 사인회를 진행한다. 또한 공연 티켓 인증 시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그나로크M, 라그나로크 오리진, 더 라그나로크, 라그나로크: 리버스 등 라그나로크 게임 아이템이 들어있는 쿠폰 카드와 2025년 탁상 달력을 증정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 김진환 사장은 "늘 한결같이 라그나로크 IP 게임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대만 지역 유저분들께 보답하고자 게임에서만 듣던 BGM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공연 당일 콘서트 외에도 작가 사인회, 관객과의 대화, 럭키 드로우, 특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BGM도 감상하고 풍성한 선물도 받으며 라그나로크와 함께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