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틴더]
글로벌 소셜 매칭 앱 틴더(Tinder)가 각종 게임 행사로 들썩이는 11월을 맞아 게임 관련 인앱 데이터를 공개한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지스타(G-STAR)와 '롤드컵'이라 불리는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으로 국내 게임팬들의 기대와 열기를 반영하듯, 국내 틴더 이용자의 자기소개에 게임 연관 키워드의 언급량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틴더가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이용자 자기소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7~8월 대비 9~10월에 '지스타' 및 'G-STAR' 언급이 각 3배와 2배, '롤드컵'은 약 7배 증가했다. 또한 '롤듀오' 언급량은 2배, '게임 친구'는 약 15% 증가하면서 게임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같이 플레이를 하거나 직접 만나 이벤트를 즐길 새로운 인연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틴더는 이용자가 프로필에 자신에 대한 정보를 추가해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관심사를 등록하거나 자기소개에 관련 내용을 쓴다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이용자와 매칭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설정한 관심사가 상대 프로필에도 있을 경우 강조 표시되며, 둘러보기(Explore) 탭에서 '게임', '자연', '셀프 케어' 등 공통 관심사나 취미가 비슷한 사람의 프로필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데이팅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틴더 설문조사(복수응답) 결과, 한국 응답자 중 38%는 '흥미로운 자기소개'를, 36%는 '비슷한 관심사', 35%는 '자세한 자기소개'를 프로필에서 가장 매력적인 요소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틴더는 지난 9월 야구 시즌을 겨냥해 야구 테마의 프로필 스티커와 야구 직관 티켓 이벤트 등으로 야구 등 관심사 기반의 관계 형성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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