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대세 크리에이터 부스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인 '일러스타 페스'가 일산 KINTEX에서 열린다.
스타라이크 주식회사(대표 채병효)는 오는 5월 3~4일 경기 고양시 KINTEX 제1전시장 4, 5홀에서 '일러스타 페스 7'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러스타 페스는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를 모토로 지난 회차 기준 유료 관람객 약 3만 7천명이 방문한 행사로, 국내외의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핵심 기업들이 참가하며 국내 대표 서브컬처 행사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는 6월 말 오픈하는 현대백화점의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 청주'이다. '커넥트현대'를 비롯한 게임, 플랫폼 등의 기업 부스와 더불어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2차 창작물을 만나볼 수 있는 '크리에이터 마켓'이 양일 약 1,000개 부스 규모로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지난 6회차에서 첫 선을 보여 호평 받았던 일러스타 페스의 인디게임 쇼케이스 <일러스타 플레이>는 스마일게이트의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 인디'의 지원을 통해 총 24개 게임사들에게 부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일러스타 페스의 메인 무대에서는 참여형 코스프레 무대, 랜덤 플레이 댄스, DJ 이벤트, 라이브 밴드 공연 등이 양일간에 걸쳐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3일에는 슈퍼전대 시리즈인 '파워레인저 엔진포스'에서 엔진 레드 마하(에스미 소스케)역을 맡은 '후루하라 야스히사' 배우가 일러스타 페스 무대에서 토크쇼를 진행한다. 더불어 같은 날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2.5주년을 맞아 총상금 500만원이 걸린 코스프레 대회 <언빌리 버블 샷>이 개최된다.
관람 티켓은 일러스타 페스 공식 웹페이지(www.illustar.net)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러스타 페스 조직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킨텍스 일대에서 많은 행사가 열리며 다소간의 혼잡이 예상되지만, 스태프와 크루를 대규모로 운영하고 정교한 입장 시스템을 구축해 방문객 모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