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G-EIGHT Inc.]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디 게임 전시회 중 하나인 G-EIGHT 게임쇼의 세 번째 행사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타이베이 Expo Dome에서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선보이는 180개 이상의 게임과 흥미로운 인터랙티브 활동이 포함되어 있으며, 플레이어와 개발자 간의 소통을 위한 독특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대만의 업계 전문가들이 설립한 G-EIGHT 게임 쇼는 "플레이어에 의해, 플레이어를 위해" 만들어진 혁신적인 전시회로, 플레이어와 개발자가 소통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3년 차를 맞이한 G-EIGHT는 대만과 아시아 지역의 게임 개발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며, 특히 인디 게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행사는 개발자들이 작품을 선보이고 시장을 확장하며, 가치 있는 비즈니스 연결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올해 G-EIGHT 게임쇼에서는 대만과 전 세계의 개발자들이 만든 180개 이상의 게임이 전시되며, 대만 최대 규모의 인디 게임 행사로 자리 잡았다.
7QUARK의 <Yasha: Legends of the Demon Blade>는 놀라운 그래픽과 풍부한 스토리라인으로 게이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SIGONO의 <OPUS: Prism Peak>는 감성적인 서사와 우아한 아트 스타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잊을 수 없는 여행을 선사했다.
BearBones Studio의 <Minds Beneath Us>는인간성과 미래에 대한 생각을 자극하는 감동적인 SF 서사와 각본으로 주목받고 있다. CUP DOG GAMES의 <Rubinite>는 빠르고 민첩한 전투와 독특한 회피 메커니즘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C4Cat의 <Dynamix Universe>는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와 풍부한 음악 경험을 제공하며 대만 개발자들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Narrator Studio의 <Beyond the Curtains>는 치유적인 예술적 스타일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PUFF HOOK STUDIO의 <Recall: Empty Wishes>는 감동적인 스토리라인과 상상력 넘치는 설정으로 플레이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Douli Games의 <Runai> 또한 짜릿한 모험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플레이어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G-EIGHT 주최 측은 한국 개발자들도 이번 행사에 초청하였다. 참가 예정 스튜디오와 전시될 게임은 코드네임 봄의 <아키타입 블루>, 썬더폭스 스튜디오의 <문베이스 람다>, 스튜디오 두달의 <솔리테리아>,블랙 가디언의 <벤딩머신 히어로>등이 있다. 또한 게임 출시를 완료한 스튜디오로는 캣 소사이어티의 <던전 인>, 터틀 크림의 <RP7: Spin Your Own Encounter>, 샌디플로어의 <그레이트 토이 쇼다운> 등이 있다.
G-EIGHT는 대만 현지 개발자들을 국제 시장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KOMODO(아시아 지역 Steam Deck™ 공식 라이선스 제공사)와 같은 게임 퍼블리셔를 비롯해 일본의 인디 게임 퍼블리셔 PLAYISM, 미국의 Devolver Digital, 중국의 Weplay 문화 전시회 등 다수의 국제적으로 유명한 참가 업체들이 참여했다.
또한 한국, 일본, 중국의 다양한 인디 게임 개발자들도 참여해 전시회에 국제적이고 다채로운 색깔을 더했다. 특히 국제 무대에서의 확장을 꿈꾸는 인디 게임 개발자들에게 G-EIGHT는 대만의 창의적 역량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발자들이 새로운 기회를 탐색하고 글로벌 관객층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G-EIGHT 전시는 "전시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게임의 일부다"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플레이어와 개발자에게 다층적인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회에서는 현장에서 제공되는 실물 카드와 Discord를 통한 가상 버전으로 구성된 컬렉션 카드를 도입하였으며, 플레이어들이 카드를 수집하고 교환하며 전시장을 탐험하면서 개발자들과 더욱 가까운 연결을 맺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최 측은 '플레이어 투표'라는 투표 활동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이 가장 마음에 드는 전시 작품을 직접 선택하도록 초대했다. 전시 종료 후, 투표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주최 측으로부터 수상을 받으며, 플레이어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호작용 경험 외에도 G-EIGHT는 다양한 무대 활동을 마련하고 게임 제작자와의 인터뷰를 포함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게임에 담긴 이야기와 제작 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다.
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위해 G-EIGHT는 협력사들과 함께 현실 기반의 퍼즐 해결 활동도 개발했다. 이 활동은 플레이어들이 전시장을 탐험하며 주최 측과 참가 업체들이 준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이벤트를 하나의 라이브 게임 어드벤처로 변신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