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일게임 랭킹 탑 10 게임이 전체 시장 매출의 4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게임 조사 분석 전문기관 톨킹데이타(TalkingData)의 2015년 4~6월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전체 매출은 114억7천만 위안(약 2조 1,354억 원)으로 1분기보다 21.1% 성장했다. 탑10 모바일게임 매출은 49억3천만 위안(약 9,178억 원)으로 시장 전체 매출의 43%를 차지했다. iOS 게임 시장은 34억9천만 위안(약 6,497억 원)으로 10.8%, 안드로이드 게임 시장은 약 7억 위안(약 1,303억 원)으로 15.7% 성장했다.
2분기 모바일게임 유저는 약 3억 6,300만 명으로 1분기보다 2.3% 증가했다. 남성 유저가 81.3%, 여성 유저가 18.7%로 게임을 즐기는 남성이 여성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하지만 전체 6억 5,700만 명의 스마트폰 유저 수 중 여성이 47.9%인 만큼 여성을 타깃으로 한 모바일게임 시장이 큰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중국 모바일게임 매출 1위는 넷이즈 <몽환서유>.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은 1분기보다 21.1%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