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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게임협회, WHO 게임 과몰입 질병코드 분류 반대 SNS 캠페인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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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우티) 2019-05-21 19:17:13

게임 과몰입의 질병 코드 분류 여부를 결정하는 WHO의 세계보건총회(5월 20~28일)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21일 게임인을 대상으로 공동의 캠페인을 제안했다.

 

협회장 황성익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게임이 질병코드로 지정될 소지가 너무 많다"라며 "지금 대응하지 않으면 게임이 술과 도박처럼 질병이 될 수 있다"고 캠페인을 제안했다. 그의 제안에 이어 유나이트 서울 2019에 참석 중이던 게임빌의 이강욱 팀장과 플렉시마인드 구현우 부사장이 동참 의사를 보내왔다. 이어서 위고인터랙티브의 장승열 부사장도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 일동' 이름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 참가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게임 과몰입 질병 코드 분류를 반대하는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어 자신의 소셜미디어(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올린다 

2. '게임은 질병이 아닙니다', '게임은 문화입니다'라는 문구를 포함시키거나,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한다. 

3. 해시태그 '#게임은문화다'와 '#게임은질병이아닙니다'를 사용해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게 한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협회장의 제안 동영상

 

해시태그를 붙인 페이스북 게시물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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