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계에는 유명한 코스플레이어(?)가 있습니다. 바로 ‘전병헌’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입니다. 전병헌 수석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그라가스’와 ‘샤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멩스크’를 코스프레 했습니다. 횟수부터 남다른 그의 코스프레는 단순 겉으로 보이기식 코스프레가 아닙니다. 물론 서민 코스레도 아니지요.
전병헌의 코스프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그의 행보는 보이기식의 코스프레가 아닌 한국 게임계에 의미 있는 활동들이었습니다. e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언급한 전병헌 수석, 그의 이야기를 한 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 디스이즈게임 최영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