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2Pgames]
인디 게임 퍼블리셔 2P Games는 인디 게임 개발사 WHIRLLAXY LIMITED에서 개발하고, 자사에서 퍼블리싱하는 로그라이크 던전 크롤링 메카닉 슈팅 게임 <Metal Mind>를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및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정식 출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금일, 스팀 및 닌텐도 스위치로 정식 출시된 <Metal Mind>는 발전이 고도화되면서 점점 자아를 찾아가는 전 세계의 메카들을 자신들의 수족같이 삼으려는 정치인, 과학자, 기술자 및 비밀 요원으로 구성된 부패한 회사들의 야망을 저지하는 방식의 던전 크롤링 게임이다.
게임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메카닉 동료를 해방해 나가며 거대 메카닉 군단을 재건하고, 인류를 향한 반란을 일으켜야 한다. 메카들의 자유를 향한 여정에서 4개의 거대한 디스토피아 맵에 걸쳐 반란군을 조종하고 8명의 사이버네틱 보스와 싸워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
특히, 다채롭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일종의 ‘변환 시스템’으로 메카를 완전히 무장시키고 새롭게 제조할 수 있는 점도 이 게임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이다. 이에 메카의 무장 또한 체인 검과 함께 거대 레일건 등 100종 이상의 무기를 장착하고 해당 무기에 맞는 각종 전술을 접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에너지를 출력하는 블레이드를 휘두르는 근접전 전사로 육성시켜 방어력이 큰 금속 괴물을 으스러뜨리거나, 자동 잠금 로켓 발사기로 함정에 유인하기도 하며, 바운싱 레이저 대포를 탑재해 단숨에 적들을 붕괴할 거대 철제 요새로 변환하는 등 유저의 취향과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수십 가지 빌드를 발견하고 매번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축적할 수 있다.
더불어 핵심 구성 요소의 일환인 모드(Mod)를 통해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에너지 증가, 발사 속도 향상 등 메카의 성능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처럼 강화된 메카로 각종 실험실과 그 속에서 창조된 잔혹한 연구물을 보호하는 세뇌당한 메카닉 무리를 처치하기 위한 최첨단 메카닉 전사를 창조해 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이밖에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경우 강렬한 인상으로 디자인된 메카닉들과의 전투에 한층 집중할 수 있도록 두 가지 새로운 조준 어시스트 모드가 추가됐다. 해당 어시스트 모드의 경우 조이콘과 닌텐도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를 전적으로 지원하는 오토 조준과 마그네틱 조준 중에서 선택이 가능해 유저의 타격 능력을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Metal Mind> 개발사인 WHIRLLAXY LIMITED의 대표 Joash Zhou는 “<Metal Mind>는 다양한 무기 카탈로그, 무작위화 시스템, 그리고 RPG 요소를 융합해 많은 즐거움을 전달해 주는 게임이다”고 소개하며, “메카를 많이 사랑하는 팬이자, 직접 게임을 개발하면서 매우 즐거웠던 만큼 새로운 로그라이크 게임을 찾는 팬들에게도 이 같은 즐거움이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던전 크롤링과 로그라이크 매니아층을 겨냥한 <Metal Mind>는 17.99달러에 출시됐으며, 글로벌 정식 출시를 기념해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3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일주일 내에 스팀 플랫폼에서 게임을 구매할 경우 15% 할인이 적용되며, 스위치 버전 또한 3월 7일부터 3월 28일까지 3주 내에 구입하면 15%가 할인된다. 게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트위터와 디스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