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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게임 개발사 ‘던라이크’에 60억 원 투자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24-08-20 11:09:32

[자료제공: 웹젠]


- 웹젠, 국내 개발사 ‘던라이크’에 전략적 투자 및 신작 게임 퍼블리싱 계약 체결

- 던라이크, 인기 웹툰 IP 기반 신작 게임 ‘프로젝트 도굴왕’ 개발

- 웹젠, ‘프로젝트 도굴왕’ 국내 퍼블리싱/ 던라이크와 <뮤> IP기반 신작 게임 제작 준비


웹젠이 성장형RPG 개발에 주력하는 국내 개발사 ‘던라이크’에 60억 원을 투자해 지분19.76%를 확보했다.


웹젠은 이번 투자로 개발사 던라이크의 2대주주에 올랐다. 현재 개발 중인 웹툰IP 게임의 국내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했고, 웹젠의 대표게임 <뮤>(MU)IP의 신작 개발 프로젝트도 던라이크와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IDLE게임’으로 장르가 분류되는 방치형/성장형RPG에서 자체 라인업(Line-up)이 부족한 웹젠의 개발파트너로 충분히 협업 시너지가 기대되는 전략적 투자다.


던라이크는 넷마블과 위메이드 등에서 서버 개발 및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의 PD를 맡았던 윤성훈 대표가 직접 설립한 개발사다. 윤성훈 대표와 더불어 10년 넘게 손발을 맞춘 <블소레볼루션>, <블레이드키우기>의 개발 인력들로 개발진을 꾸렸다. 현재 웹툰 ‘도굴왕’IP 기반의 성장형MMORPG <프로젝트 도굴왕>을 개발하고 있다.



던라이크는 도굴왕의 IP를 활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원작 ‘어반 판타지’의 화풍을 고급화한 수준 높은 아트웍을 준비 중이다. 빠른 템포의 성장을 기반으로 원작의 서사를 추가로 즐길 수 있는 시나리오 등도 게임으로 구현했다.


특히, 원작의 ‘유물’과 ‘신화’에 대한 독특한 해석을 게임과 접목해 아이템 수집의 재미를 강조했다. 단순한 성장형RPG를 넘어, MMORPG의 특장점인 커<뮤>니티와 경쟁, 경제요소와 더불어 오프라인 자동사냥 같은 방치형 게임의 편의성을 더해 폭넓은 게이머들을 유치할 전략이다.


웹젠과 던라이크는 ‘프로젝트 도굴왕’의 국내 출시 및 흥행을 위해 우선 협력하고, 이후 웹젠이 보유한 <뮤>(MU)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의 공동 제작 일정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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