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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의 공식 후속작, 아키에이지 2 깜짝 공개!

심리스 오픈월드 액션 MMORPG, PC와 콘솔로 개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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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남일(깨쓰통) 2022-11-17 14:21:39

인기 MMORPG <아키에이지>의 공식 후속작인 <아키에이지 2>의 첫 번째 소식이 깜짝 발표되었다. 먼저 오늘 처음으로 공개된 <아키에이지 2>의 트레일러를 먼저 감상해보자. 영상 말미에는 개발사인 XL게임즈 송재경 대표와의 Q&A도 담겨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2' 자사 부스에서 무대 이벤트를 통해 <아키에이지 2>를 처음으로 감짝 발표했다. 트레일러를 재생 이후에는 게임을 개발하는 XL게임즈의 송재경 대표, 그리고 함용진 PD가 함께 무대 위에 올라 게임에 대한 질의 응답과 설명을 이어 갔다. 

 

지스타 2022 카카오게임즈 부스에서 직접 게임에 대해 설명하는 송재경 대표와 함용진 PD

 

<아키에이지 2>는 1편의 공식 후속작으로, '심리스 오픈월드 액션 MMORPG' 장르를 내세운다. 언리얼 엔진 5를 통해서 개발중이며, PC와 콘솔에서 모두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다른 무엇보다도 이 게임은 '높은 액션성'을 살린 전투를 최우선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몰입감이 높은 스토리를 위한 연출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MMORPG이기 때문에 비선형으로 진행이 가능한 자유도 높은 '심리스 오픈월드' 플레이도 선보일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이번 2편은 <아키에이지> 1편과 세계관을 공유한다. 하지만 똑같은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1편이 큰 서사를 다루었다면 이번 2편은 보다 '개인적인 모험', '개인적인 스토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1편에서 호평 받았던 '무역'과 '하우징'은 더욱 더 파워업해서 2편에 돌아온다. 특히 1편에서 여러 단점으로 지적된 요소들을 대거 개선해 개인 단위의 무역, 팀 단위 무역, 레이드 단위의 무역 등. 모든 형태의 무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우징 또한 레이드 팀 단위의 '타운' 개발 요소가 추가된다.

 

XL게임즈는 현재 <아키에이지 2> 외에도 모바일 게임인 <아키에이지 워>를 개발중에 있다. 두 게임 모두 "아키에이지"라는 IP의 확장과 후속작이라는 면에서 비슷하다. 하지만 <아키에이지 워>는 모바일이라는 플랫폼에 맞춘 조작과 콘텐츠에 조금 더 포커싱을 하는 반면, <아키에이지 2>는 1편의 플레이 스타일을 계승해서 보다 본격적인 MMORPG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XL게임즈 송재경 대표는 "<아키에이지> 1편에 대한 전 세계 유저들의 관심에 감사하며, <아키에이지 2>를 통해 다시 한번 여러분들과 만나기 위해 개발팀이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게임 공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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