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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년+5.0 원신, 무엇이 추가되고 혜택은 어떻게 될까?

신규 지역과 콘텐츠 업데이트하는 원신 5.0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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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남일(깨쓰통) 2024-08-27 09:44:24
호요버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원신>이 8월 28일, 대망의 5.0 버전을 업데이트한다. '영광의 꽃과 태양의 길' 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게임의 새로운 국가 '나타'와 신규 메인 스토리, 기타 다양한 콘텐츠 추가 및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원신>의 출시 4주년 이벤트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기존 유저들은 물론이고, 신규와 복귀 유저들 또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그렇다면 이번 <원신>의 5.0 업데이트에서 주목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 혜택은 어떻게 준비되어 있을까?  





# 전쟁과 불의 나라 '나타' 드디어 개방

<원신>은 플레이어의 분신이자 주인공인 '여행자'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다양한 테마를 가진 티바트의 일곱 도시국가를 하나하나 여행하는 콘텐츠 구성을 가지고 있다. 

2020년 출시 당시 2개의 도시 국가(몬드와 리월)를 선보였던 게임은 지난 2021년 버전 2.0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국가 '이나즈마'를 선보였다. 이후 2022년 버전 3.0에서 '수메르', 2023년 버전 4.0에서 '폰타인'을 선보였고, 이번 2024년 버전 5.0에서는 새롭게 전쟁의 나라이자 불의 나라인 '나타'를 선보이게 되었다.

수메르의 남서쪽 바다 건너 위치한 '나타'는 티바트의 일곱 개의 도시 국가 중 여섯 번째로 공개되는 국가다.

라틴 아메리카를 모티브로 삼았으며, 험난한 협곡과 화산 등이 많은 굉장히 거친 국가로 묘사된다.

여행자의 새로운 모험 대상인 '나타'는 불의 신 '마비카'(하보림)이 이끄는 국가이며, 오랜 세월 인간과 용이 공존해왔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콘셉트를 살려서 기존의 다른 지역들과는 다르게 새로운 탐험 방식을 보여줄 예정인데,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플레이어가 '용'에 빙의해서 탐험을 한다는 것이다.


나타는 스크린샷과 콘셉트 이미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지만, 혐준한 협곡이나 가파른 절벽, 위험천만한 화산 등이 많은 지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런 지형을 탐험하기 위해서는 빙의를 통해 '산룡', '숲룡', '어룡' 등의 용에 빙의해서 탐험하는 것이 중요다. 가령 산룡은 땅굴을 파고 들거나 동굴의 길을 뚫어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어룡은 수면 위를 헤엄칠 수 있다는 식이다.

다양한 용을 만날 수 있고, 이들을 이용(?)해서 탐험을 하는 것이 나타의 핵심 게임 플레이다

플레이어는 나타에 진입하면 여섯 부족 중 '메아리 아이', '나무살이', '샘물 무리' 세 부족을 방문하게 되며, 이를 통해 나타를 탐험할 수 있는 여러 방법에 대해 하나씩 배울 수 있고, 또 여러 인연을 맺으면서 이야기를 이어가게 된다. 

호요버스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기존의 전설 임무를 대체하는 새로운 스토리 콘텐츠로 '부족 견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말 그대로 '나타'에 등장하는 여러 부족 별 전통과 역사, 문화를 보여주는 콘텐츠인데, 총 3개의 막으로 구성된 부족 별 임무를 수행하면 주요 캐릭터들의 배경 스토리 또한 확인할 수 있다.
 
나타 지역의 보스 몬스터들 또한 '용'을 테마로 하는 몬스터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 3명의 신규 캐릭터 등장, 그리고 픽업 계획

<원신>은 이번 5.0 업데이트와 함께 '카치나', '말라니', '키니치'까지 나타 출신의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3종을 선보인다. 

이 중에서도 '카치나'는 나타 마신 임무 제 1막을 완료하면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4성 바위 원소 캐릭터로, 특이한 방식의 탈 것 '쌩쌩이'를 타고 절벽을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신 지역 탐험에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다.

4성 배포 캐릭터인 카치나.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4성 배포 캐릭터다.

나머지 두 명의 캐릭터인 '말라니'와 '키니치' 또한 각각 '샘물 무리 부족', '나무살이 부족'의 캐릭터로 각자가 나타의 탐험에 도움이 되는 여러 능력을 가지고 있고, 또 색다른 방식의 전투 메커니즘도 보여줄 예정이다. 

가령 말라니는 수면은 물론이고 육지에서도 빠르게 질주할 수 있는 '샤크 서핑보드'를 타고 움직인다. 하지만 이동과 동시에 적에게 피해를 줌과 동시에 표식을 부여한다는 식으로 전투를 진행한다. 

키니치 또한 갈고리 줄을 이용해 높은 곳으로 올라가거나, 전장에서 적을 갈고리 줄로 묶고 사격을 가해 피해를 준다는 식의 전투 메커니즘을 보여준다. 이런 식으로 나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모두 기존과 차별화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5성 캐릭터이자 5.0 첫 번째 픽업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인 '말라니'. 말라니와 함께 복각 캐릭터로는 카에데하라 카즈하가 함께 등장한다.

5.0 후반부 픽업 캐릭터인 키니치. 동시에 복각으로 라이덴 쇼군과 함께 캐릭터 뽑기에 등장할 예정이다.

<원신>은 이번 5.0 업데이트와 함께 전반부에는 '말라니'의 픽업이 진행되며, 동시에 복각 캐릭터로 '카에데하라 카즈하'를 함께 선보이는데. 이후 후반부에는 '키니치'의 픽업과 동시에 '라이덴 쇼군'이 복각한다. 

그리고 '나타'의 집정관이자 불의 신인 마비카(하보림)은 5.0에서는 메인 스토리의 주요 역할로 등장하지만, 직접적인 픽업은 이전의 사례를 봤을 때 5.1 이후로 예상된다. 마비카는 나타에서 가자 강력한 전사이면서 5.0의 PV에도 강렬한 인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향후 등장이 기대되고 있다.

'나타'의 집정관이자 불의 신인 마비카. 아쉽게도(?) 5.0에서는 픽업 캐릭터로 등장하지 않지만 스토리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탐험'의 재미를 한층 살린 필드 콘텐츠

나타는 기본적으로 라틴 아메리카를 모티브로 삼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기존에 <원신>이 선보였던 것과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타 탐험을 위해 게임에는 새로운 필드 탐색 메카니즘으로 '열소'를 선보인다. 열소는 지역 곳곳에 오브젝트들이 있으며 나타 출신 캐릭터들은 바로 탐색이 가능하다. 

기존 지역 탐색물과는 다르게 플레이어가 열소 오브젝트를 찾으면 획득해서 게이지를 쌓을 수 있고, 이런 게이지를 통해 다양한 방식의 퍼즐을 풀거나,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등의 특수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필드에 있는 오브젝트들과의 상호 작용으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필드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미니 게임과 여러 탐색 요소들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매번 새로운 나라를 여행할 때마다 원소 능력을 배우는 여행자는 아쉽게도 이번 나타에서는 시작과 함께 불 원소 능력을 얻지 못할 예정이다. 모종의 이유로 바로 배우지는 못하며, 이는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그 이유가 밝혀질 계획이다. 

그리고 '전쟁의 나라' 답게 나타는 끝나지 않은 전쟁이 진행중이고, 주인공 또한 이에 휘말려서 여러 이야기를 경험하게 된다.
  
정열의 나라지만 동시에 끝없는 투쟁과 전쟁이 펼쳐지는 나라다.

# '뽑기' 시스템 완화


<원신> 5.0 업데이트에서는 유저들이 가장 민감해하던 '뽑기' 관련 시스템들도 대폭 개선된다.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별빛포착'이다.

기존에는 뽑기 중에 반천장에 도달하면 50%의 확률로 픽업 캐릭터가 등장하고, 50%의 확률로 상시 캐릭터가 등장했다. 하지만 이제 5.0에서부터는 상시 캐릭터가 등장할 때 '별빛 포착'이 발동하면 즉시 픽업 캐릭터가 등장하게 된다. 즉 이제는 소위 '픽뚫'이 날 확률이 줄어들게 되었다는 것.

간단하게 '픽뚫' 확률이 줄어들었다고 이해해도 된다.

여기에 전용 무기 뽑기 또한 기존에는 천장이었던 '운명 포인트' 최대치가 2개였지만, 5.0에서부터는 1개로 줄어든다. 유저들 입장에서는 2번만 천장에 닿으면 확정적으로 어떠한 전용 무기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뽑기 외에 '파밍 콘텐츠'로 유저들이 가장 많이 플레이하게 되는 '성유물' 획득 관련 시스템들도 개선된다. 일례로 5.0에서부터는 성유물을 분해하면 '성유물 경험치 소재'가 등장하고, '축성의 서리' 기능을 통해 이제는 주 옵션과 부가 옵션 2개까지도 유저가 직접 선택해서 제작할 수 있게 된다. '축성의 서리'는 일정 개수의 강화된 성유물에서 추출해낼 수 있고, 나타 탐사나 진주 기행으로도 얻을 수 있다. 

유저들에게 있어 가장 큰 난관 중에 하나인 '성유물 파밍' 또한 개선된다.

# 신규 유저도 빠르게 '나타' 바로 체험 가능 

<원신>의 이번 5.0이 주목받는 것은 이전과 다르게 '신규나 복귀' 유저들을 위한 편의성이나 여러 장치들이 대폭 개선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빠른 체험' 기능이다. 

나타는 게임의 진행 순서상 '이나즈마', '수메르', '폰타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초보자들은 굳이 다른 지역을 플레이하지 않더라도 '빠른 체험'을 통해 바로 나타를 탐험해볼 수 있다. 신규 캐릭터들의 육성 재화 또한 이 기능을 통해 누구나 뽑으면 바로 육성이 가능해지기에 이제는 신규 유저들도 부담 없이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게임 초반 '1장 3막'을 완료하면, 즉시 나타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4주년 혜택으로 오는 10월 9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은 '5성' 상시 캐릭터 중 한 명을 무료로 소환할 수 있게 된다. 출시 초기 캐릭터부터 총 7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앞으로도 호요버스는 N주년 이벤트 때 마다 상시 캐릭터를 소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들은 누구나 원석 1600개와 '축성의 서리'(속성을 직접 선택한 성유물 파츠 획득 가능), 기념 아이템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8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누적 로그인 7일을 달성하면 누구나 픽업 캐릭터 뽑기에 이용할 수 있는 '뒤얽힌 인연' 10개를 받을 수 있다.

5성 상시 캐릭터 7명 중 하나를 무료로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게임은 이번 신규 지역 나타를 플레이하면서 얻을 수 있는 보상에 '추가 보상'을 다양하게 지급할 계획이다. 일례로 특정 기간 내에 마신 임무 제 5장 1막과 2막을 완료하면 임무 보상에 더해 '추가 원석'을 500개 더 줄 예정이며, 마찬가지로 특정 기간 내에 '부족 견문' 을 완료하면 임무 보상에 더해 '원석, 캐릭터 돌파 소재, 육성 소재' 등을 추가 보상으로 제공한다.

추가로 복귀 유저들을 위한 '별의 귀환' 이벤트도 보상을 조금 더 많이 주는 형태로 개편된다. 이제는 별이 귀환이 활성화된 이후에 지정된 임무를 완료하면 기존 보상과 함께 '뒤얽힌 인연' 10개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다양한 보상과 함께 게임의 '원석 초회 충전 2배 보상'도 리셋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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