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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감성에서 환골탈태? '스노우 브라더스 원더랜드'

3D로 완전히 재해석, 2024년 연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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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준(음주도치) 2024-06-25 11:00:42

왕년에 오락실에서 게임 좀 해봤다 하던 사람이라면 대부분 <스노우 브라더스>를 기억할 것이다. 이 시리즈의 신작이 연내 출시 예정이다. 그런데, 기억 속 그 모습과는 완전 다른 게임이다. 과연 기존의 이미지를 뒤집는 게임이 될 수 있을까?


클리어 리버 게임즈와 타츠진이 최근 신작 <스노우 브라더스 원더랜드>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최근 공개했다. 리메이크를 제외하면 <스노우 브라더스 2> 이후 30년 만의 정규 신작이다.




일단 2D 횡스크롤 방식에서 벗어났다. 3D 그래픽으로 모두 재탄생했는데, 미끄러운 얼음 플랫포머 위를 빠르게 이동하거나, 눈덩이를 모아 직선, 곡사(포물선)로 던져 몬스터를 맞추는 장면 등이 소개됐다. 보스전까지 포함된 스테이지 클리어 형식이며, 좌측 하단에 미니맵도 있다.


캐릭터 디자인도 완전히 바뀌었다. 뜨개질로 만든 목도리, 멜빵 바지, 파란 양동이 등을 의상으로 착용하고 잇는 게 눈에 띄며, 부위별 의상을 구매 및 해금해 착용할 수 있는 구조다. 30년 전 원작에도 있던 눈덩이를 크게 굴리는 기술은 3D로 바뀌면서 <괴혼> 시리즈를 연상케 하고 있다. <스노우 브라더스> 전통의 함께 플레이하는 재미도, 2인 플레이가 트레일러에 소개되며 확인됐다. 


<스노우 브라더스 원더랜드>는 PS5, PS4,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2024년 연내 출시 예정이다.


어... 눈이 좀 과하게 초롱초롱해서 좀 낯설긴 하다.

3D 플랫포머 액션 게임으로 재해석된 신작 <스노우 브라더스 원더랜드>
높은 곳에 있는 적에게 눈덩이를 던지는 것도 가능하다.

익숙한 보스전. 트레일러를 보시면 알 수 있지만 사운드는 예전 감성을 살리려 한 것으로 보인다.

의상을 갈아입힐 수도 있다.

움직이는 발판 등 꽤 까다로운 플랫포머 구간도 있다.

3D로 거대한 눈덩이를 굴리니 <괴혼>이 생각나기도 한다. 
<스노우 브라더스 원더랜드>는 2024년 연내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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