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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2 ‘0.2.0’ 업데이트 신규 고유 아이템, 보조젬 공개

3월 말 적용 예정

방승언(톤톤) 2025-02-26 17:27:29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GGG)가 <패스 오브 엑자일 2>(이하 POE2)의 0.2.0 업데이트 티저를 공개했다.

먼저 엔드게임의 ‘탑’ 시스템에 변화가 예고됐다. 이제 탑에는 다른 맵들에 적용되는 일반적인 게임플레이 메카닉이 적용될 예정이다. 즉, 이전처럼 입구를 찾으면 탑을 활성화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클리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더 나아가 보스도 등장할 수 있다. 탑에 서판을 넣어 범위 내의 다른 탑에 메카닉을 더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새로운 보조 젬들도 등장할 예정이다. 이전까지 보조젬이 부족하던 스킬젬들에 보조젬을 추가하는 데 특히 중점을 뒀다고 개발진은 밝혔다.

발광(Derange)은 직접 사용 스킬 중, 대미지를 줄 수 있는 스킬들을 보조한다. 보조된 스킬은 지능 수치와 동일한 에너지 실드 비용을 얻으며, 원소 상태 이상이 아닌, 지능에 비례하는 DOT 대미지를 더한다.

화산 폭발(Volcanic Eruption)은 직접 사용하는 근접 강타 스킬을 보조한다. 보조된 스킬은 점화된 적을 타격하는 순간 화산 폭발을 발동시킨다.

쓰라림(Embitter)은 적을 강타할 수 있는 스킬을 보조하며, 보조된 스킬에 적용되는 추가 피해량을 모두 추가 냉기 피해로 전환한다.

신규 보조젬 Embitter의 사용 예시

빚기(Concoct)는 직접 사용하는 강타 스킬을 보조한다. 보조된 스킬은 최대 생명령 플라스크 충전량의 일정 비율을 소모하며, 소모된 충전량에 비례하는 더 강력한 출혈을 일으킨다.

동정(Commiserate)은 피해를 주는 직접 사용 강타 스킬에 적용할 수 있다. 보조된 스킬은  스킬 사용 시 캐릭터가 특정 상태 이상에 빠져 있을 경우, 동일한 유형의 상태 이상 피해를 더 강력하게 입히는 동시에, 자신의 상태 이상을 제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개발진은 게임에 찾아올 두 개의 신규 고유 아이템 ‘비의 인도자’ 투구와 ‘신념의 망치’ 양손 철퇴를 소개했다.

'비의 인도자' 투구

‘비의 인도자’ 투구는 방어도와 회피, 생명력 재생 등을 높이는 대신 갑옷을 착용할 수 없게 한다. 또한 착용 시 양손 도끼·철퇴·검을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념의 망치' 양손 철퇴

‘신념의 망치’ 양손 철퇴는 10초마다 무작위 성소 버프를 받는 것이 특징인 무기다. 물리 대미지가 크게 올라가는 대신, 공격 속도가 감소한다. 모든 원소 저항력과 마나 재생 속도 증가 효과도 받을 수 있다.

신규 업데이트의 적용 시점은 3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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