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오피지지]
오피지지 최상락 대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모로코 라바트에서 최초로 진행된 게임 행사인 모로코 게이밍 엑스포 2024에서 연사로 참석했다. 본 엑스포에서 최상락 대표는 e스포츠 생태계 육성 세션에서 게임 커뮤니티에 대한 관점을 공유했다.
해당 엑스포는 모로코의 급성장하는 게임 산업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모하메드 6세 국왕의 후원 아래 개최되었다. 모로코의 게임 생태계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과 함께 세션에서는 광범위한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 트렌드, MENA지역의 e스포츠, AI가 게임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 업계 동향에 대해 공유했다.
한국을 비롯하여 수많은 주요 기업이 참여한 게임 행사로, 특히 프랑스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리사다 다티 문화부 장관이 이끄는 대규모 대표단이 참석했다. 모로코 문화부 장관, 투자산업부 장관 등 주요 인사 및 관계자들도 다수 참여했다. 특히 모하메드 6세 국왕의 직속 고문인 안드레 아줄레이와 ESL Faceit 회장, 그리고 왕실과 밀접한 여러 인사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젤다의 전설> 창시자로 불리는 닌텐도 게임 일러스트레이터 이마무라 타쿠야도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으며, Proxy Planet, Star Stable Entertainment, Ncsoft, Microsoft, Bandai Namco, Ubisoft, Level Link Partners 등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날 최상락 대표는 조직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에 커뮤니티 피드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플레이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생생한 피드백과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커뮤니티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모로코 게이밍 엑스포의 규모에 대해 감탄하며 인상적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MENA 지역을 눈여겨 볼 것이라 전했으며, 기회를 잃지 않도록 경쟁사들보다 빠르게 좋은 서비스로 MENA 지역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피지지는 이번 엑스포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사우디에서 개최되는 이스포츠 월드컵 등 MENA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게임 산업 행사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MENA 진출에 앞서 네트워크 등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