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NHN]
- 1차 CBT보다 개선된 게임성 증명…일 평균 플레이타임 90분, 4일 만에 만렙 이용자 등장
- 대규모 협동 레이드 공략 재미에 특히 높은 평가
- 모바일/PC 동시 출시로 전략 변경, 2025년 1분기 출시 목표
엔에이치엔(이하 NHN)이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2차 CBT 결과를 공개했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7월 게임의 중/후반부에 해당하는 코어 콘텐츠를 공개하는 2차 CBT를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국내 이용자들이 총 7일간 CBT에 테스터로 참여해, <다키스트 데이즈>의 모바일 버전을 즐기고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용자 대상 설문 조사 결과, 2차 CBT는 1차 CBT보다 많은 이용자 풀을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임에도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한층 개선된 게임성을 증명했다.
우선, 특정 타겟군에게 크게 게임성을 인정받으면서 테스트 시작 4일만에 만렙으로 제공한 4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가 등장할 만큼 적극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가 많았다.
이용자들의 플레이타임은 일 평균 90분으로 나타났다. 게임의 경쟁력을 확인 가능한 ‘재미’, ‘재방문’에 대한 설문에서도 긍정적인 답변이 주를 이뤘다. 93%의 이용자가 <다키스트 데이즈>를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평가했고, 94%의 이용자가 이후에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2차 CBT에서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콘텐츠는 멀티플레이 모드다. 분쟁 지역, 협동 레이드, 익스트랙션까지 최대 32인의 이용자가 함께 교류 및 전투 가능한 신규 지역들이 멀티플레이 모드 3종으로 새롭게 공개됐는데, 이중 특히 협동 레이드가 다양하고 위협적인 공격 패턴을 피해 공략이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재미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았다.
CBT 결과 많은 이용자들이 <다키스트 데이즈>를 PC에서도 플레이하길 희망하는 것이 확인되면서, 출시 일정은 PC와 모바일 동시 출시를 위해 내년으로 연기됐다. 슈터 게임 특성 상 PC에서 플레이 했을 때 더 뛰어난 조작감과 접근성을 누릴 수 있어 두 번의 CBT 동안 PC 버전 출시를 희망하는 이용자가 많았다.
그 외 김동선 총괄 PD와 정중재 게임사업실장이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던 특별 생방송도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다수 언급됐다. 방송은 이용자들이 CBT를 참여하며 가졌던 소소한 궁금증에 대한 답변 및 여러가지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어, 이용자들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운영 방향성에 대한 기대 평을 받았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2차 CBT 기간 동안 발생한 이색 기록을 담은 인포그래픽(정보그림)을 공식 커뮤니티에 공개하며 CBT 이후에도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1차 CBT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 및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충실하게 반영하면서, 2차 CBT는 1차 대비 게임의 만족도, 전반적 재미 평가, 그래픽 및 성장 시스템 등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의미가 있다”며, “PC 버전에서 더 쾌적한 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 UI/UX의 개선 작업에 돌입, 내년 출시 시점에는 더욱 깊은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